현재 5개 일자리 수행기관통해 3500명 일자리 제공
 | 01-1 양평시니어클럽 개관식 테이프 커팅 | 0 | 전진선 양평군수(왼쪽 9째)가 지난 17일 열린 양평시니어클럽 개관식에서 김용녕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장을 비롯해 참석자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양평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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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이 지난 17일 어르신들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치한 '양평시니어클럽' 개관식을 가졌다.
18일 군에 따르면 전날 열린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오혜자 양평군의회 부의장, 윤순옥 의원, 최영보 의원, 김용녕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장을 비롯해 지역 내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 테이프 자르기, 기관 순회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개관식과 함께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도 함께 진행, 일자리 참여자들이 노인일자리 선서를 통해 지역사회에서의 건강한 노인상 재정립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양평군은 노인일자리 수요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 발굴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양평시니어클럽 설치 계획을 수립해 왔다.
또 지난해 공개 모집을 통해 수탁법인으로 사회복지법인 '위드-캔복지재단'을 선정하고, 올해 1월 설치를 완료했다.
 | 01-2 양평시니어클럽 개관식 사진1 | 0 | 전진선 양평군수(좌측 9째)가 지난 17일 열린 양평시니어클럽 개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양평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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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양평군수는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에게 활기찬 사회활동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다양한 사회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를 개발하는 것이 양평시니어클럽의 역할"이라며 양평시니어클럽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한편, 양평시니어클럽은 11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270명의 어르신들을 모집해 올해 4월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양평군은 현재 5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통해 35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 장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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