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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서 영광군은 테니스 종목에서 5년 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명실상부 전남 최강의 입지를 굳혔다.
이외에도 배구 3위, 씨름 4위, 자전거 5위 등의 성적을 기록하며 종합성적 3만350점, 6위의 성적을 기록해 전 종목에 걸쳐 고른 활약을 펼쳤다.
선수단은 총 23종목에 참가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체계적인 조직력과 강한 정신력, 포기하지 않는 자세로 군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자긍심을 안겨주었다.
정병환 영광군체육회장은 "끝까지 노력해준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체육 저변 확대를 통해 군 체육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세일 군수는 "영광군 선수단이 보여준 투혼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영광 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체육 인프라 확충과 선수 육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통해 체육이 주는 감동과 활력을 군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스포츠 도시로서 위상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