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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프랜차이즈 기업과 신메뉴 출시 전복 산업 활성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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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 이명남 기자

승인 : 2025. 04. 29. 10:42

전복계란말이김밥·전복비빔밥 등 신메뉴 4종 전국 매장 출시
전남도
전남도가 프랜차이즈 기업과 손잡고 전복을 활용항 프리미엄 김밥 등 신메뉴 4종을 출시했다./전남도
전남도가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기업인 얌샘김밥과 손잡고 전복을 활용한 프리미엄 김밥 등 신메뉴 4종을 29일 전국 매장에 출시했다.

도는 전복을 식재료로 식사 메뉴를 개발해 대중화된 프랜차이즈 외식산업으로 소비 기반을 확대하고, 전복 소비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출시메뉴는 전복계란말이김밥·전복비빔밥·전복게살볶음밥·전복물쫄면 총 4종이다. 100% 전남의 살아있는 전복만을 사용하며, 소비자 선호에 맞춰 연구와 테스트를 통해 메뉴를 개발했다.

도는 지난해 11월 열린 '전라남도 세계 김밥 페스티벌'에서 얌샘김밥과 전남의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이번 메뉴 출시는 협약에 따른 메뉴 개발과 제품 소비의 후속 조치다.

얌샘김밥은 현재 전국 250여 가맹점을 운영 중이며, 미국에도 분식창업을 진행하는 등 대형 프랜차이즈 요식업체다. 이번 신메뉴 개발 및 출시로 연간 56톤의 전복 소비가 추가로 이뤄질 예정이며, 전남도는 소비자의 반응을 보고 앞으로 전복뿐만 아니라 전남의 다양한 수산물을 재료로 가공품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전복의 건강함과 영양을 담아 김밥과 분식으로 어우러진 신메뉴"라며 "수산물 소비 촉진과 전복 대중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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