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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의 명소 ‘테마·도심코스’ 시티투어버스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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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이신학 기자

승인 : 2025. 05. 01. 13:10

아산 시티투어 버스
아산시가 아산방문의 해를 맞아 본격 운영하는 아산시티투어버스 모습/아산시
시티투어버스 타고 아산의 다양한 테마 코스와 자유로운 도심 코스를 한 번에 즐겨보자.

충남 아산시가 2025~2026년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시티투어 버스 운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1일 아산시에 따르면 시티투어 운영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아산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리고 아름다운 자연과 뜻깊은 역사, 오감만족을 즐길 수 있는 체험 등의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아산시 시티투어는 가이드가 동승해 아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추억을 제공하고 관광지 할인 혜택과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한다.

올해에는 탑승객들에게 1인 1회, 본인에 한해 탑승 가능한 네임텍으로 된 특별한 탑승권을 배부하며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외암민속마을과 맹씨행단도 편리하게 갈 수 있도록 외곽 순환형 코스도 신설했다.

순환형 코스는 매주 △화, 수 1일 6회 도심핫플코스(온양온천역-온양민속박물관-곡교천은행나무길-현충사-신정호정원) △목 1일 2회 休캉스코스(온양온천역-신정호정원-외암민속마을- 맹씨행단)를 운행하며, 탑승권을 한 번만 구매하면 원하는 관광지에서 관람하고 탑승하며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테마형 코스는 △금요일 인생네컷 코스(온양온천역-공세리성당-피나클랜드-영인산-아산온천) △토요일 역사기행 코스(온양온천역-온양민속박물관-신정호정원-현충사은행나무길) △일요일 예술맛집 코스(온양온천역-옹기체험전시관-도고아트홀·도고온천-세계꽃식물원)로 운영되며, 원하는 테마를 선택할 수 있다.

시는 시티투어 운영을 통해 아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아산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리고, 아름다운 자연과 뜻깊은 역사, 오감만족을 즐길 수 있는 체험 등의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시티투어 탑승료는 △일반 4000원 △경로 2000원 △소인 및 청소년 2000원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는 50%이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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