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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축제장에선 미아 없어요”…여주경찰서, 실종예방 지문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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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남명우 기자

승인 : 2025. 05. 07. 17:27

여주경찰서도자기축제 기간 실종예방 지문등록
경기 여주경찰서 관계자들이 여주도자기축제 기간 아동 실종 발생 예방을 위한 지문 사전등록 하고 있다. /여주경찰서
경기 여주경찰서는 지난 1일부터 진행하는 여주시 도자기축제 기간 중 실종 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를 행사장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사전등록 서비스는 의사소통이 어려운 아동, 지적장애인, 치매노인 등 대상으로 지문, 사진 등 인적사항을 사전에 등록하여 배회하는 치매노인, 지적장애인 및 미아 발견시 보호자에게 신속하게 인계할 수 있도록 미리 등록해 두는 제도이다.

행사에 참석한 부모는 "아이를 언제, 어디에서 잃어 버릴까봐 항상 불안했는데 사전등록이라는 제도를 알고 아이를 직접 데려와 등록해놓으니 마음이 한결 놓인다"는 등 좋은 평가를 내렸다.

조미연 경찰서장은 "다중 운집 장소에서 미아 발생이 빈번하므로 미아 방지를 위하여 미리미리 사전등록을 해놓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전등록제를 적극 홍보하고 연휴철 미아 방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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