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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유채꽃축제, 문화누리카드로 더 편하게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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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구성서 기자

승인 : 2025. 05. 07. 17:22

8개 먹거리 부스의 다양한 메뉴 문화누리카드로 결제…시민 편의 증진
구리시
경기 구리시가 지역 대표축제인 유채꽃 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사용을 늘리기 위한 조치에 나선다.

구리시는 7일 '2025 구리 유채꽃 축제'<포스터>의 8개 먹거리 부스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개선해 카드 이용객의 사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 구리 유채꽃 축제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이다.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에 연간 14만원을 지원하여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바우처 카드다.

구리시는 일반적으로 식음료 결제가 불가능한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해 축제장의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유채꽃 축제의 먹거리 부스를 임시 가맹점으로 등록해 축제 기간 한시적으로 사용이 가능하게끔 조치했다.

또 문화누리카드로 결제가 가능한 먹거리 부스에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스티커를 부착해 이용객들이 카드 사용 가능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유채꽃 축제를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경제적 부담 없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며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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