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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안성시에 따르면 이번 충전시설 설치는 환경부 주관 '2025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라 이뤄졌다.
안성제2일반산업단지 공영주차장에 설치된 충전기는 완속 12기, 급속 3기 등 총 15기다. 금광면 수석정 주차장에는 완속충전기 7기와 모든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교통약자형 급속충전기 2기를 설치해 총 9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해당 공모사업은 시비가 발생하지 않는다. 안성시는 국비와 민간자본으로 설치·운영되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시민의 부담을 줄여주고 전기차를 사용하는 모든 시민들이 편의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다고 밝혔다.
김영숙 환경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은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교통약자 중심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충전 인프라와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보다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