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달 3일까지는 출품 한우를 모집한다.
20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 한우경진대회는 1966년부터 시작된 전통 있는 행사로 도내 축산농가의 사기 진작과 한우 개량 성과를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이다.
대회는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부(번식우 1부, 2부, 3부) 총 5개 부문 90두에 대해 심사를 진행한다.
암송아지, 미경산우 부문은 예선심사에서 순위를 결정한다. 번식우 1부, 2부, 3부에서는 각 4마리를 선발해 한자리에 모여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부문별 각 최우수상1 우수상1 장려상2를 수상하며 수상축 중 1두를 선발하여 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출품축 접수기한은 다음 달 3일까지로 각 지역축협이나 시군 축산부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출품축은 친자확인과 질병검사 등을 거쳐 내달 9일부터 20일까지 농장별 현장 방문심사를 통해 예선심사을 진행한다. 예선심사를 통해 본선에 오른 출품축들은 오는 9월 20일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본선 대회를 진행하고 수상축을 선발한다.
|
신종광 도 축산정책과장은 "한우경진대회는 단순한 품평회를 넘어 도내 한우산업의 질적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