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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기존 시청사 1곳에 한정됐던 '1회용컵 제로청사'를 올해 총 25곳으로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믐 지난해 당진시청사를 시범운영 청사로 지정하고 '1회용컵 반입금지'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는 이달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스포츠문화센터 등 총 24개 청사를 '1회용컵 제로청사'로 추가 지정했다.
특히 제로청사 지정에 앞서 시는 각 청사에 텀블러 자동 세척기를 설치해 다회용컵 사용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실천 가능한 환경을 조성했다.
시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이번 제로청사 확대 운영을 통해 공공기관이 앞장서는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정착시키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본보기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