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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는 경계선 지능인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를 위해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 사회인으로 성장학교'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주 3회 운영된다.
초등 5학년부터 중등 3학년까지 총 15명을 대상으로 △기초 학습 및 인지기능 (독서, 기초수학, 한국사, 사회, 국어 등) △사회성 및 지역사회 체험(체육대회, 지역 사회기관 탐방, 공동체 활동, 박물관 견학, 가족의 날, 심야 영화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경계선 지능인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립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경계선 지능 아동·청소년과 가족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