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말까지 하수처리시설 협잡물 감량화 장치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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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기업은 현장 실증 데이터를 통해 시장 진출 기반을 확보하고 수요기관은 신기술 도입을 통해 환경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13억500만원 규모로 국비 9억1035만원(70%), 지방비 1억8600만원(14.3%), 민간부담금 2억415만원(15.7%)이 투입된다.
군은 5월 중 민간기업과 협약 체결 후 11월 말까지 내포공공하수처리시설 내 하수 협잡물 감량화(발효·건조) 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다. 내포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는 1일 약 3톤의 협잡물이 발생하고 있으며, 수분 함량이 85% 이상으로 높아 심한 악취와 함께 연간 약 3억7800만원의 협잡물 처리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군은 감량화 장치를 도입해 악취를 저감하고 처리 비용을 절감하는 등 현안 해결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내포공공하수처리시설의 악취 문제를 해소하고, 하수 협잡물 처리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