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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김포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된 라베니체는 야간경관을 즐길 수 있어 국내외에서 많은 이용객들이 찾는 이른바 핫플레이스로 알려져 있다.
초승달 모양의 문보트와 6명까지 탑승 가능한 패밀리 보트를 직접 운전해 재미뿐만 아니라 도심 속에서 물 위를 떠다니는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올해부터 금요일 및 주말(공휴일)은 1시간 연장해 오후 11시까지 운영하고, 이용객이 많은 금요일 운영 회차를 기존 10회에서 12회로, 주말(공휴일)에는 기존 13회에서 14회로 늘렸다.
또 패밀리보트 2대를 증선해 많은 가족 단위 이용객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보트 예약은 월~금요일 주간(오후 1~5시)에는 현장구매 및 전화예약으로만 가능하다.
그 외 평일 야간(오후 6~11시)과 주말(공휴일) 주·야간은 현장구매, 전화예약 및 온라인예약(김포시청 통합예약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라베니체는 지난 2003년 한강신도시 개발계획에 따라 대한민국 최초의 수로도시로 조성됐으며, 수로를 따라 걸으면 금빛수로, 수상레저시설, 음악분수, 산책로 등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김포의 랜드마크인 라베니체가 수상레저시설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이용객에게 사랑받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