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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강 대변인은 "특히 올해는 석굴암과 불국사, 종묘 등 우리의 자랑스런 유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오른지 30주년 되는 해"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소중한 자산이며 한편 기후위기와 도시화, 개발 압력 속에서 지속적인 보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국제 사회와 협력하고 지혜를 모으고 대한민국도 글로벌 문화 강국으로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15일(현지 시간) 차기 위원회가 부산에서 열린다고 공식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