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와 집행부는 지역민과 소통하며 '나산강의 기적' 만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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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함평군이 지난 2022년부터 총 150억원을 투자해 추진 중인 나산강 공공야영장 조성사업은 단순한 기반시설 확충을 넘어, 주민 참여와 행정의 협력이 빚어낸 지역 회복의 상징"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과거 1만 명 이상의 인구로 활기를 띠었던 나산면은 오랜 기간 침체를 겪어왔지만,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산강 주변을 정비하고 환경을 개선해온 결과, 지금은 인근 지자체 주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이러한 주민 주도의 변화가 공공야영장 조성으로 이어지면서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낳고 있다"고 했다.
그는 "공공야영장 조성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향후 파크골프장 조성, 금수산 둘레길 개발, 로컬 체험 콘텐츠 연계 등 후속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산면을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말보다 행동, 명분보다 실천이 앞서야 할 때"며 "군의회와 집행부는 지역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나산강의 기적'을 만들어 가야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