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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취약계층 생계안정 105개 사업 367명 참여 ‘하반기 공공 일자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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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나현범 기자

승인 : 2025. 08. 25. 10:00

65세 미만 주 25시간, 65세 이상 주 15시간 시간당 1만30원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105개 사업 본격 시행
전남 여수시 지역공동체 일자리 '농촌체험장 운영지원' 사업 근무 현장. /여수시
전남 여수시는 오는 11월 21일까지 3개월간 총 105개 사업에 367명이 참여하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생계안정에 기여할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25일 여수시에 따르면 공공일자리 참여자는 공공근로사업 32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47명으로 정보화·공공서비스·환경정화 사업을 비롯해 지역 특성화·관광자원 활용·마을 가꾸기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근무 조건은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이며 정보화사업 참여자는 주 40시간 근무한다. 임금은 시간당 1만 30원이다. 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돕고 근로 능력 향상과 고용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자는 18세 이상 75세 이하의 근로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 우선 선발됐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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