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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산하기관 투명·책임성 강화…시민 신뢰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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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5. 08. 25. 16:50

예타면제된 AX혁신기술개발사업, TF구성 등 지시
지역공약, 지자체 관련 국정과제 후속대응 철저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행정역량 총력 대응 지시
[붙임]_열린_확대간부회의_사진_4
확대간부회의./대구시
대구시가 산하기관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시민 신뢰 회복에 나선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25일 대구시청 동인청사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초유의 권한대행 체제임을 감안해 산하기관장 중심의 책임경영과 자율경영을 강조해 왔지만, 최근 문화예술진흥원 등 일부 기관의 문제로 시민께 우려를 끼쳐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김 권한대행은 "산하기관 전반에 대한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특히 문화예술진흥원에 대해서는 감사위원회 특별감사를 진행하는 한편 지도·감독 책임부서까지 철저히 점검하라"며 "감사 결과를 토대로 조직 안정화와 혁신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또, "올해 하반기 국정감사, 정기국회, 예산 편성 대응과 새 정부 정책 기조 변화에 맞춘 일하는 시정체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권한대행은 최근 예타 면제된 AX혁신기술개발사업과 관련해 "제2국가산단 예타 통과에 이어 희소식"이라며 "혁신성장실과 DIP, 관련 기업 등으로 TF를 구성해 과기부 사전적정성 검토에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지역공약과 국정과제 대응에 대해 그는 "대통령이 강조한 지역균형성장을 고려해 우리 지역 7대 공약 15대 추진과제의 당위성을 지방시대위원회에 적극 설명하라"며 "대구·경북과 달빛동맹 등 초광역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로드맵을 마련해 정부에 선제적으로 제안하라"고 주문했다.

내년도 국비 편성과 관련해서는 "확장적 재정정책 기조로 국회 예산이 증액될 가능성이 높다"며 "지역 정치권과 정부 여당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철저히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와 관련해서는 "가용한 모든 행정역량을 총동원하고, 권한대행 주재 민간위원 참여 유치전략회의를 개최하며 조속히 보건복지부 장·차관 면담을 준비하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최근 코레일 철도 작업자 사고를 언급하며 "시설 안전 분야 전반에 대해 안전교육과 매뉴얼 준수 여부를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김 권한대행은 끝으로 "기관장들은 공정하고 소통하는 조직 운영과 시스템 행정을 정착시키고, 언행 모범과 직원 복무관리에 철저히 임하라"며 "시민 신뢰를 저버리는 불미스러운 사건 발생 시 관련자를 엄정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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