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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문화운동, 부천시가 앞장선다”…市공무원·봉사단 등 합동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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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장이준 기자

승인 : 2025. 09. 0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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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열린 안전문화 캠페인에 참여한 공무원,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보안관 등 60여 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시
경기 부천시는 지난 4일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역곡역 남부광장 일대에서시민 참여형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부천시 공무원,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보안관 등 60여 명이 참여해 가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산악사고 및 배터리 화재 예방을 주제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최근 증가중인 보조배터리,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의 배터리 관련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부천시는 산행 안전사고 예방수칙과 배터리 이상징후 감지 시 대응 요령이 담긴 안내물을 배포하며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일정 온도 이상 상승 시 붉은색으로 변하는 '열감지스티커'를 나눠줘 시민들이 배터리 과열 징후를 쉽게 파악하고 조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시민 안전의식이 일상 속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안전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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