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급 대상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이며 1인당 1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은 10월 31일까지로 시작 첫 주(22~26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1·6, 월요일 △2·7, 화요일 △3·8, 수요일 △4·9, 목요일 △5·0, 금요일에 신청하면 된다.
신용·체크카드는 각 카드사 앱 또는 은행 영업점 방문, 천안사랑카드는 천안사랑카드 앱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소비쿠폰은 신청 다음 날 지급되며 2차 소비쿠폰의 사용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시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을 운영, 전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스미싱 문자에 대한 주의도 당부했다.
시와 카드사, 은행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해 누리망 주소(URL)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를 발송하지 않으며 관련 문자 등을 받더라도 클릭하지 말아야 한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위해 전담태스크포스(TF)팀에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민생회복과 경제 활력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은 지난 12일 마감됐으며 신청률은 99.1%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