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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본사 압수수색…코인원 “이성현 대표 주거지 압수수색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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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기자

승인 : 2025. 09. 3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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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로고./제공=코인원
검찰이 코인원 본사를 압수수색 하는 등 강제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코인원 측은 과거 사안에 대한 추가 확인 과정이며 이성현 대표의 주거지 압수수색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겁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의 코인원 본사를 압수수색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4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이성현 대표가 회사 자금 270억원을 무담보로 지배회사에 대여한 것에 대해 업무상 배임이라며 고발한 바 있다.

일부 매체는 이성현 코인원 대표이사의 주거지도 압수수색 중이라고 보도했지만, 코인원 측은 이를 부인했다.

코인원 관계자는 "본 사안은 올해 3월 금감원 종합검사에서 지적된 사안 중 하나로 2017년 옐로모바일 건 관련해 당사가 피해자로서 최종 승소한 내용"이라며 "종합검사 당시 금감원 측에 충분히 소명했음에도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는 요청에 따라 남부지검에 의뢰되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성현 대표이사의 주거지 압수수색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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