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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고흥군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고흥군에 주소를 둔 60세 이상 어르신 중 의료기관에서 요실금 진단을 받고 치료비를 지출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이다.
지원 항목은 요실금 관련 △검사비 △약제비 △물리치료비 △수술비 등이며, 연간 최대 100만원까지 실제 본인 부담 치료비를 지원한다. 특히, 1회 시술 또는 수술 시 본인부담금이 100만원을 초과할 경우, 예외적으로 연 2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단, 실손보험이나 타 기관으로부터 동일 항목에 대한 지원을 받은 경우에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단,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빠른 신청을 권장한다.
고흥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이 요실금 치료를 받아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활동 참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의료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