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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23일 직지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일상 생활권 구축 계획(1차)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청주시 도심과 흥덕생활권을 12개 일상 생활권으로 구분하고, 일상 생활권 단위로 지역에 필요한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등 158개 사업을 발굴했다.
사업 대상지는 △우암 중앙 △성안 탑 대성 △사직 △운천 신봉 △복대 2 사창 △봉명 송정 △가경 복대 1 △강서 1 △강서 2 △오송 △옥산 △강내 등이다.
또한 먼저 시행이 필요한 7개 시범 사업을 도출하고, 기본구상도 마련했다.
대상 사업은 △(우암중앙·성안 탑 대성 생활권) 무심천 진입로 무장애 환경 개선 △(사직 생활권) 사직단 문화공원 일대 연계 체계 개선 △(운천 신봉 생활권) 명심산 및 운천공원 연계 체계 개선 △(우암 중앙 생활권) 빈집 활용 소규모 공원 조성 △(봉명 송정 생활권) 안심 골목길 조성 △(옥산 생활권) 면 소재지, 미호강 자전거 연결로 조성 △(강내 생활권) 고령층 DRT 이용접근성 개선사업이다.
시는 추진 가능성, 파급 효과, 지역 배분 등을 검토해 시범사업을 선정한 만큼 신속하게 사업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 형 15분 도시 조성을 위한 일상 생활권 구축 사업이 진행되면 시민들이 이전보다 더 편리하고 신속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하면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련 부서들과 힘을 시범 사업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3년에 시범 사업으로 서원구 지역에서 일상 생활권 구축 계획을 수립하고, 이번 1차 사업으로 도심 및 흥덕구 지역에서 계획을 수립했다. 2차 사업 대상지인 청원구 및 상당구 지역의 구축 계획은 2027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