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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목포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가을, 책 속에 물드는 시간!'이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책을 매개로 한 가족 중심 독서 축제로,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해 가을날의 특별한 추억을 함께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 가을 열매 가랜드 만들기 △ 소원 달 조명 만들기 △ 가을 압화 책갈피 만들기 △ 송편 비누 만들기 등 가을을 주제로 한 독서 연계 체험 활동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책의 내용과 연계한 체험과 놀이를 통해 가족 간의 정을 나누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또 활동 후에는 인증 스탬프를 모아 기념 선물을 받으며 행사 참여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아빠와 함께 그림책 달토끼를 읽고, 보름달 조명을 만들어 본 것이 기억에 남는다. 보름달에 쓴 소원이 꼭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스 운영에 참여한 목포학부모회총연합회 소속 한 학부모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체험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지고, 책이 가족의 대화 중심이 되는 시간을 만든 것 같아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정덕원 교육장은 "이번 가족 책 잔치는 독서를 매개로 가족, 학교,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이 즐겁게 책을 접하고,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목포교육지원청은 이번 가을 행사를 통해 계절별 가족 독서 축제를 정례화하고, 학교와 지역이 함께 참여하는 독서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할 계획이다. 또 지역 도서관과 독서 관련 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함께 읽고 함께 성장하는 목포형 독서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