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장 예산 96% 인건비, 이용 폭증에도 시설은 부족
노곡동 침수는 인재, 도시관리 체계 비효율, 전면 개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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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쟁점은 △공공배달앱 대구로 운영 한계 △공공 파크골프장 인프라 부족과 운영 부실 △노곡동 침수 재발 원인 △대구iM뱅크파크 관광자원화 △어르신 무임교통카드 음성멘트 개선 등이다.
김정옥 의원(비례대표)은 대구 공공배달앱 '대구로'의 최근 주문 증가를 "지원금에 기댄 일시적 효과"라고 진단하며 구조적 한계를 강하게 비판했다.
2026년 협약 종료를 앞두고 △운영 재협약 여부 △복수 운영사 도입 △라이트앱 개발 △중개수수료 조정 등 향후 운영 방향을 조속히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
대구로택시의 배차 속도 문제에 대해서는 "AI 기반 배차 시스템 도입 등 중장기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재용 의원(북구3)은 연간 이용객 160만 명이 예상되지만 공공 파크골프장의 기반시설은 여전히 열악하다고 지적했다.
그늘막·화장실·주차장 부족, 단기·비정규직 위주의 인력 운영, 특정 단체 중심의 이용 편중, 복잡한 예약 시스템 등을 문제로 들며 "현재 예산의 96%가 인건비로 소모돼 시설 보수조차 어려운 구조"라고 비판했다.
대안으로 △인프라 보강 △전담 인력 확충과 스마트 예약 도입 △합리적 유료화 △공공성 강화 모델 구축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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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시설·공원관리·시설안전 등 성격이 다른 기능을 한 조직(도시관리본부)에 집중시킨 현재 구조를 비효율적이라고 지적하며 △안전 기능 분리·이관 △상·하류 일원화 관리 체계 구축 △배수펌프장 인력 충원 △재난대응 교육 강화 등을 촉구했다.
윤권근 의원(달서구5)은 경기일에는 수만 명이 몰리는 대구iM뱅크파크가 평소에는 거의 활용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세징야·에드가 기념 조형물 설치 △원정팬 대상 투어 패키지 △축구박물관 조성 △시티투어 연계 프로그램 등 스포츠·문화·관광이 결합된 복합 관광지로 발전시킬 것을 제안했다.
임인환 의원(중구1)은 어르신 무임승차 시 버스 단말기에서 출력되는 '사랑합니다' 음성이 "부끄럽고 나이 든 티가 난다"는 민원을 불러일으킨다고 지적했다. 어르신들을 사랑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서울처럼 멘트를 삭제하거나 중립적 효과음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단말기 음성이 운전기사만 들을 수 있도록 소음 기준을 새로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대구시는 어르신의 편의와 존엄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종합 개선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본회의를 통해 시민 일상과 직결된 공공서비스의 구조적 문제를 재확인하며, 시가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