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독주 뒤 이어진 성적…올해 판매량 연간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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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공개한 예고 기사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21일 발매한 '스키즈 잇 테이프 '두 잇''으로 발매 첫 주 미국에서 약 29만5000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이로써 팀은 통산 여덟 번째 '빌보드 200' 1위 진입에 성공했고, 데뷔 이후 발표한 여덟 작품 모두를 1위로 직행시킨 전 세계 최초의 아티스트라는 기록을 세웠다. 1956년 출범한 '빌보드 200'에서 한 해에만 두 차례 신기록을 세운 사례 역시 이들이 처음이다.
이번 성적은 2025년 미국 내 앨범 판매량 기준으로 테일러 스위프트, 모건 웰렌·위켄드·사브리나 카펜터·스트레이 키즈의 정규 4집 '카르마'(KARMA), 플레이보이 카티에 이어 연간 7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특히 테일러 스위프트의 7주 연속 1위 독주 이후에 나온 성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해졌다.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입증했다. 오피셜 트렌딩 차트에서 더블 타이틀곡 '두 잇'과 '신선놀음'이 각각 5위와 9위를 기록했고, '홀리데이'(Holiday)는 18위에 올랐다. '두 잇'은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35위로 진입하며 통산 일곱 번째 차트 진입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