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효성중공업의 4분기 영업이익은 1866억원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할 것"이라며 "조업일수 감소, 성과급 지급 등으로 전분기 대비로는 둔화가 예상되나 일시적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는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허 연구원은 전력기기 부문에서는 초고압·고압 변압기를 중심으로 수요 증가에 비해 공급이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내 AI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대형 전력기기 수요 증가로 발주 시점이 앞당겨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허 연구원은 "2026년 이후 765kV급 변압기와 차단기, 전압·주파수 안정화 설비 수주가 확대될 것"이라며 "북미향 매출 비중이 2026년 30%까지 높아지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2026년 영업이익은 1조원으로 전년 대비 49% 증가할 것"이라며 "현재 주가는 2026년 예상 실적 기준 적정 주가수익비율(PER) 23배로 글로벌 동종업체 평균 대비 낮아, 실적 눈높이 조정 이후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