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방탄소년단, 4월 월드투어 개막…4년 만 글로벌 무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114010006430

글자크기

닫기

이다혜 기자

승인 : 2026. 01. 14. 08:29

4월 고양 시작으로 34개 도시 79회 공연
정규 5집 발표 이어 360도 스타디움 투어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는 4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새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4일 "방탄소년단이 4월 9일과 11∼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월드투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0시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투어 포스터와 전체 일정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이 투어 콘서트를 여는 것은 2022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마무리한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이후 약 4년 만이다. 이번 투어는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총 79회에 걸쳐 진행된다.

빅히트뮤직은 "K-팝 아티스트 단일 투어 기준으로 최다 회차"라며 "향후 일본과 중동 일정이 추가될 예정으로, 투어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일정 가운데서는 6월 12∼13일 부산 공연이 눈길을 끈다. 특히 6월 13일은 방탄소년단의 데뷔일로 K-팝 정상급 아티스트가 월드투어 일정에 수도권 외 지역을 포함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부산 출신인 지민과 정국은 데뷔일에 고향 무대에 서게 된다.

월드투어
방탄소년단 월드투어/빅히트 뮤직
북미 투어는 4월 25∼26일 탬파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엘파소 선 볼 스타디움과 폭스버러 질레트 스타디움 등도 일정에 포함됐으며, 이들 도시에서 K팝 콘서트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스탠퍼드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두 번째 가수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이 밖에도 알링턴 AT&T 스타디움, 볼티모어 M&T 뱅크 스타디움 등 세계적인 대형 스타디움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공연을 펼친다. 6∼7월에는 유럽으로 이동해 런던과 파리 등 5개 도시에서 10회 공연을 진행하며, 마드리드와 브뤼셀에서는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후 상파울루와 부에노스아이레스 등 남미 주요 도시를 거쳐 중동 지역까지 투어 범위를 넓힌다.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의 인기가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투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투어에서는 스타디움급 공연에 360도 무대를 적용해 관객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오는 3월 20일 정규 5집을 발표한다.
이다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