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스 페어링 따라 맛 차이
4월 2일부터 플랫폼 확대
|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bhc 치킨 서초교대점에서 미디어 행사를 열고 2026년 첫 신메뉴 '쏘이갈릭킹'을 공개했다. 2027년 30주년을 앞둔 bhc가 간장치킨 카테고리 확장을 위해 약 6~7개월간 개발한 제품이다. 기자는 현장에서 해당 메뉴를 직접 시식해봤다.
|
특히 튀김옷 반죽(배터믹스)에 마늘과 깨를 배합한 점이 차별화 요소다. 겉과 속에서 은은한 마늘 향이 올라오며 고소한 맛이 이어진다. 기존 간장치킨이 소스 중심의 맛이라면, 이번 메뉴는 튀김옷과 소스의 균형을 맞추려는 시도로 보인다.
'오리지널'과 '허니' 두 가지 라인업도 뚜렷하게 구분된다. 오리지널은 숙성 간장을 기반으로 비교적 진한 풍미를 내는 반면, 허니는 단맛이 더해지면서 보다 대중적인 '단짠' 조합에 가깝다. 전반적으로 자극적인 맛보다는 익숙한 조합을 안정적으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읽힌다.
함께 제공된 '스윗 갈릭 소스'는 기호에 따라 활용도가 갈리는 요소다. 기본 맛이 비교적 담백한 만큼 소스를 더하면 풍미가 보완되지만, 반대로 찍지 않을 경우 다소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부분이다.
|
전체적으로 쏘이갈릭킹은 '강한 자극'보다는 '안정적인 완성도'에 무게를 둔 메뉴로 평가된다. 새로운 시도를 하되 기존 간장·마늘 조합을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대중성을 유지하려는 전략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bhc는 향후 판매 채널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시장 반응을 확인할 계획이다. 현재 자사 앱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우선 판매 중이며, 다음달 2일부터는 주요 플랫폼으로 판매를 확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