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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구글과 손잡고 ‘AI 에이전트’ 전면 도입…전사 운영체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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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의 기자

승인 : 2026. 04. 26. 15:15

마케팅·생산·물류까지 AI 확산…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 구축
'AI In Motion' 가속…타이어 넘어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
[사진자료1] 김성진 한국앤컴퍼니그룹
김성진 한국앤컴퍼니그룹 디지털전략실장(오른쪽)과 루스 선(Ruth Sun)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지사장(왼쪽)이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6'에서 협력을 기념해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제공
한국앤컴퍼니그룹이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전사 운영 체계를 인공지능 중심으로 재편한다. 단순 자동화를 넘어 'AI 에이전트'가 업무 전반에 개입하는 구조를 도입하며,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 고도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26일 한국앤컴퍼니그룹은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Gemini Enterprise)'를 도입하고, AI 기반 운영 혁신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에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6에서 공개된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에이전트 플랫폼'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기업용 AI 에이전트를 업무 환경에 적용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그룹은 마케팅, 영업, 물류, 생산, 품질관리 등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AI 활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반복 업무 자동화를 넘어 AI 에이전트와 임직원이 협업하는 형태의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데이터 활용 방식도 변화한다. 구조화된 데이터와 비정형 데이터를 하나의 환경에서 통합해 활용함으로써, 분산된 정보를 연결하고 보다 정밀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조현범 회장이 제시한 'AI In Motion' 전략 아래 추진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이를 기반으로 예측 중심 공급망 관리와 고객 접점 강화 등 운영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타이어를 비롯해 배터리와 열관리 솔루션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 경쟁력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성진 디지털전략실장은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은 기술 중심 기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도입을 통해 구글 클라우드가 보유한 AI 및 데이터 분석 역량을 통합함으로써, 기존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혁신의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메가존의 전문성이 더해진 이번 협업은 그룹의 기술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AI In Motion' 비전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를 만들어가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디지털전환(DT)과 인공지능전환(AX)을 전사적으로 추진하며 데이터 기반 기업문화 정착을 목표로 외부 협력, 인력 양성, 인프라 구축 등을 지속하고 있다.
한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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