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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추천위는 7일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 선출과 특검 후보자 추천 요청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국민추천위는 이날 대한변호사협회와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에 특검 후보 추천을 공식 요청했다. 두 단체는 여야가 합의한 특검법에 따라 5일 이내에 후보 3명씩을 추천해야 한다.
국민추천위는 12일까지 두 단체로부터 각각 3명의 후보를 추천받은 뒤 14일 두 번째 회의를 열어 이 대통령에게 추천할 최종 후보 2명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추천받은 2명 가운데 1명을 특검으로 임명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는 일정상 불참한 최창호 변호사를 제외한 5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김용관 변호사를 위원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국민추천위 위원인 조기연 변호사는 이날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 참정권 침해라는 초유의 사태에 여야 합의로 출범하는 특검"이라며 "진영이나 정파 이익과 무관하게 그간 발생한 여러 문제의 진상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할 수 있는 제대로 된 특검을 뽑으라는 국민적 요구에 부응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특검 후보 선정 기준에 대한 논의가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전혀 안 했다"며 "후보가 추천되면 그때 논의할 문제"라고 답했다.
국민추천위는 지난 5일 여야 추천에 따라 총 6명으로 구성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조두현·조기연 변호사와 하상응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국민의힘은 김용관·최창호 변호사와 차진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각각 추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