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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를 위해 대미투자, 쿠팡, 안보협력, 전작권 전환 등 다양한 한미 현안을 잘 조정해 양국 공조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전 춘추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노력이 북미대화 재개로 이어지도록 북미 간 신뢰 구축과 대화 재개를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유의해야 할 점 중 하나는 향후 북미대화 재개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함께 북핵문제의 실질적 진전이 이루어지도록 미측과 공조해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위 실장은 "이 과정에서 우리의 안보태세가 이완되거나, 한국이 패싱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도 유의점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또 위 실장은 "이러한 작업들을 원만히 하기 위해서도 한미간 정책 공조와 소통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한미 간에 투자, 쿠팡, 안보협력, 정보협력, 전작권 전환 등 다양한 현안들이 있다"며 "정부는 현안들을 잘 조정해 한미 간 공조 체제를 강화하려는 노력을 경주 중"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러한 목표 속에서 지난 8월 24일 한미 외교장관 통화를 포함하여 미측과 각 급에서 긴밀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위 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한미 연합연습과 야외 기동훈련을 축소하고 북한과의 관여 의지를 계속 표명하고 있다"며 "우리로서는 한반도 평화의 당사자이자 페이스메이커로서, 이러한 트럼프 대통령의 노력이 북미대화 재개로 이어지도록 북미 간 신뢰 구축과 대화 재개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동시에 이 과정에서 우리가 유의해야 할 점에 대해서도 적절히 대비하는 다차원적 접근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위 실장은 최근 방한했던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의 오찬 등에서 나눴던 대화 내용을 소개하기도 했다.
위 실장은 "2021년 중단된 한국 국가안보실장과 중국 외교부장의 대화가 5년 만에 다시 열렸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양측은 이 채널을 정례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편리한 시기에 제가 방중하는 방안도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제시한 평화공존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중국의 건설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적극 당부했다고 소개했다.
이에 왕 부장은 "중국의 한반도 정책은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계속하겠다"고 화답했다고 위 실장은 전했다.
아울러 위 실장은 왕 부장과 급변하는 지역 및 국제 정세 전반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고, 이 같은 맥락에서 한중일 협력 재개 방안에 대해서도 솔직한 의견을 주고받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