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아삭하게 즐기고 부드럽게 맛보는 청도반시의 가을…21일 할인판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1021010006816

글자크기

닫기

청도 박영만 기자

승인 : 2026. 10. 21. 09:04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청도농협, 기존 가격보다 약 56% 할인
제철 감 소비·농가 판로 확대
청도 반연시, 전통의 달콤함
전통의 지혜와 현대 유통·가공 기술이 더해져 프리미엄 디저트로 재탄생한 청도농협 '청도반연시' 홍보물. /청도농협
단단할 때 깎아 먹으면 아삭하고, 조금 더 익히면 과육이 부드럽게 풀어진다. 제철을 맞은 청도반시가 떫은맛을 덜어낸 반연시로 먹는 즐거움을 넓히고 있다. 홍시로 익혀 먹던 익숙한 맛에 아삭한 식감이 더해지면서 취향에 따라 즐기는 방법도 다양해졌다.

경북 청도의 대표 특산물인 청도반시는 쟁반처럼 납작한 모양이 특징이다. 씨가 거의 없어 먹기 편하고, 충분히 익으면 부드러운 과육과 단맛을 즐길 수 있다. 가을이면 청도 곳곳의 감나무가 주황빛으로 물들며 수확철을 알린다.

청도농협이 선보이는 반연시는 이 반시의 떫은맛을 제거한 가공상품이다. 반시가 지닌 맛을 살리면서 단단한 상태에서도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별도의 감 품종이 아니라 청도반시를 색다른 식감으로 즐길 수 있게 만든 상품이다.

반연시는 익는 정도에 따라 맛보는 재미가 달라진다. 단단할 때는 껍질을 깎아 아삭하게 먹고, 숙성이 진행되면 말랑해진 과육을 즐길 수 있다. 부드러운 홍시를 좋아하는 소비자부터 씹는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까지 선택의 폭을 넓혔다.

청도농협
NH싱싱몰 '청도농협 연시+반연시 세트 LIVE 커머스' 홍보 포스터. 청도농협은 21일 오후 4시부터 라이브커머스 채널과 오프라인 파머스마켓을 연계해 '청도 반시·반연시' 특별 반값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청도농협
청도농협은 수확철을 맞아 반시와 반연시를 함께 맛볼 수 있는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21일 오후 4시부터 라이브커머스 채널과 오프라인 파머스마켓에서 두 상품을 묶어 판매한다.

행사 상품은 반시 1.5㎏과 반연시 1.5㎏으로 구성한 총 3㎏ 세트다. 판매 가격은 1만900원으로, 기존 가격 2만5000원보다 약 56% 낮다. 청도농협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철 감의 소비를 늘리고 지역 농가의 판로를 넓힐 계획이다.

청도반시는 생과뿐 아니라 감말랭이와 감와인 등으로도 활용된다. 익혀 먹고, 말려 먹고, 가공해 즐기는 방식이 다양해지면서 수확철의 맛을 여러 형태로 전하고 있다.

이재희 청도농협 조합장은 "청도반연시가 전통 감의 가치를 현대인의 입맛과 생활방식에 맞춘 상품"이라며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가정에서 청도반시의 맛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1016 청도반시축제 (3)-horz
경북 청도에서 열린 '2026 청도반시축제' 기간 동안 청도농협이 운영한 '반연시 홍보관' 부스에 수많은 관람객이 몰려 인산을 이루고 있다. 전국 유일의 씨 없는 감인 청도반시로 만든 프리미엄 디저트 '청도반연시'는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청도농협
박영만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