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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
16일 한 매체는 2006년 비가 '타임지 선정 100인'에 선정되는 과정에서 조직적인 투표 동원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당시 비의 월드투어 도중 북미 공연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비의 소속사와 공연기획사간 책임 공방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전 공연기획 및 마케팅 담당자가 미국 현지에 있는 중화권 사람들을 끌어들여 투표를 종용했다고 주장한 것.
이에 대해 당시 비와 함께 활동했던 관계자는 이날 아시아투데이에 "말도 안되는 주장이다"라며 "소속사가 나서서 팬들에 투표를 종용했단 건 사실무근이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유력 매체인 타임지에서 진행하는 만큼 공정한 과정을 거치는 것을 알고 있다"며 "타임지에서 조사하는 '핫피플 100'이 조작이 가능하다고 보는 것 자체가 이상하다. 한 사람의 일방적인 의견으로 이런 보도가 나온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