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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은 8층 병동 내 '징검다리 도서관'을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개관한 도서관은 환자와 보호자들이 치료하는 동안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고 병을 극복할 의지를 북돋고자 마련됐다.
동탄성심병원은 기업과 병원 직원,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서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현재 에세이, 소설, 교양 서적 등 약 800여권과 아동 환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동화책 등 약 400여권을 기부받아 비치했다.
장호근 동탄성심병원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도서 기부 캠페인을 벌여 병원 내 문화공간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