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류용환 기자 = 고려대학교는 신소재공학부 성태연 교수가 한국광전자학회 제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3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1년 간이다.
성 교수는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광주과학기술원(GIST) 교수를 거쳐 2005년부터 고려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재 영국물리학회와 국제광전자공학회(SPIE)의 석학회원(Fellow)인 성 교수는 국제학술지인 고체조명저널(Journal of Solid-State Lighting)에서 편집위원, 미국전기화학회 학술지(Solid-Sate Technology Journal) 편집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한국광전자학회는 빛·전기·물질의 상호작용을 연구, 학문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10년 11월 설립됐다.
현재 이 학회에서는 발광다이오드-레이저다이오드(LED-L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태양전지(Solar Cell), 센서 및 에너지(Sensor & Energy), 전자소자(Electronics), 광바이오(Opto-Bio) 등 6개 전문 분과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