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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정성담, 음식과 문화의 자연스런 조화로 고객들 사로 잡는다

의왕 정성담, 음식과 문화의 자연스런 조화로 고객들 사로 잡는다

기사승인 2013. 12. 2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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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문화의 절묘한 조화, 다육식물 전회시 등으로 고객들 감성 사로잡아


“음식은 손님의 입맛을 사로잡지만 문화공간은 고객의 정신을 맑게 합니다.”

정성스런 음식과 음식점 한켠에 마련된 문화공간의 조화로 손님을 고객으로 변화시키는 등심·갈비 전문점 정성담(대표 배양자).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정성담은 ‘정성 담은 사랑’이라는 의미의 상호처럼 정성과 품격을 고루 갖춘 음식점이자 문화공간이다.

정성담은 세련된 실내 분위기에 국내산 한우등심을 비롯해 양념갈비와 왕생갈비 등 최상육을 만날 수 있을 뿐 아니라 고급 한정식당에 버금가는 건강셀러드, 김치부추메밀전, 훈제연말이쌈, 전복구이, 바지락쑥국 등을 각 지역에서 나는 유명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손님들에게 자연밥상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재래식 된장과 황태, 곷게, 새우, 바지락 등 9가지 육수를 베이스로 만든 된장찌게와 오징어 순대, 매콤한 양념의 코다리냉면이 함께 나오는 오·코냉면 역시 정성담에 들르면 반드시 맛봐야 하는 추천 메뉴다.



이렇게 정성스런 음식을 맛보고 나면 고객들의 위한 특별한 장소가 마련돼 있다.

정성담 2층에 마련된 다육식물 전시장은 식사를 하는 동안 잠깐 동안이라도 자연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된 문화공간이자 도심 속 힐링공간이다.

배양자 대표는 음식점을 단순히 식사를 하기 위한 공간이라고 표현하지 않는다.

배 대표는 정성담을 찾은 손님들에게 사람, 맛, 자연 이 세 가지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게 하고 진정한 힐링을 선물하고 싶다고 전한다.

배 대표는 이를 위해 매장 자체를 휴식과 문화공간으로 꾸며 고객들과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매장에 자연과 어우런진 특별한 인테리어와 힐링을 위한 공간을 마련한다는 것은 경제적 부담이 크기 때문에 그리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배 대표는 “힐링공간을 통해 고객들의 감성을 사로잡고 음식에 대한 신선함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하는 것은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만들 수 있다”고 자부했다.

지난 5월에는 ‘배양자의 초화분전’을 열어 다육식물을 전시해 고객들의 감성을 사로잡는 등 먹거리와 볼거리를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등 초화분전을 통해 고객들에게 신선함을 제공하기도 했다.

배 대표는 “음식점을 경영하며 전시회를 준비하는라 힘들기도 했지만 앞으로 정기적으로 전시회를 개최해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역의 각종 행사 및 세미나를 위해 장소를 대관해 주거나 어버이날과 같은 특별한 날엔 무료시식 행사를 여는 등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맛집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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