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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11일 농업인의 날 맞아 ‘가래떡 데이’ 행사

대구시, 11일 농업인의 날 맞아 ‘가래떡 데이’ 행사

기사승인 2019. 11. 0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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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구시 중앙로역에서 (사)한국부인회 대구시지부 회원들이 시민들에게 가래떡 도시락을 나눠주고 있다./제공=대구시
대구시는 오는 11일 오전 11시 중앙로역에서 농업인의 날을 맞아 ‘가래떡 데이’ 행사를 연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행사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대구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부인회 대구시지부 주관으로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고자 시민들에게 가래떡 도시락 2000개(1인 1개)를 배부할 예정이다.

11일을 ‘빼빼로데이’ 등과 같이 상업적인 의미 보다는 우리 농업과 우리 쌀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주기 위한 취지이기도 하며 다양한 쌀 가공 제품과 함께 전시한다.

홍석준 시 경제국장은 “우리 쌀 소비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지만, 쌀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들이 개발되고 있다”며 “농업인의 날을 맞아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부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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