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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은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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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채권금리 상승에 시장금리도 덩달아 오르면서 730조가 넘는 주택담보대출 이용자들의 금리 리스크가 커졌다. 주택담보대출을 새로 받으려는 금융소비자뿐만 아니라 이미 안고 있는 소비자 모두 대출 이자가 늘어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특히 금융채를 기준으로 하는 혼합형 고정금리 주담대 이용자들은 변동형 주담대 이용자보다 이자 상승폭이 크다. 이 때문에 대출을 갈아타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융당국이 동물보험과 날씨보험 등 소액단기보험(미니보험)의 기간을 1년 이내로 정했다. 또한 미성년자와 취약계층에 대한 보험사의 소송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소송현황에 대한 비교 공시를 확대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11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보험업 감독규정 규정 변경을 예고했다. 보험업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소액단기전문보험회사가 모집할 수 있는 보험상품의 보험기간을 ‘2년 이하의 범위’에서 감독규정으로 정하도록..
“관운도 뒤따라야 합니다.” 최근 마무리된 하나금융그룹 회장 인선에 대해 한 금융권 고위 인사의 평가입니다. 2012년부터 하나금융 사령탑을 맡아왔던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줄곧 더 이상 연임은 없다는 말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럼에도 하나금융 이사회는 김 회장을 선택했습니다. 김 회장은 전체 금융그룹 역사 속에서 라응찬 전 신한금융그룹 회장에 이어 10년간 회장직을 맡게 된 두 번째 인물이 됐습니다. 사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집중된 수도권 지역의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본사에 구호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구호성금은 수도권 전담병원인 인천적십자병원 등에 전달해 코로나19 최전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필요 물품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김영식 회계사회 회장은 “기탁한 구호성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쳐있는 의료진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신한은행은 지난 9일 한국 미술 경매 시장의 대표 기업인 서울옥션의 관계사 서울옥션블루와 디지털 자산 공동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미술품과 같은 고가의 실물 자산을 디지털 지분으로 분할해 판매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해당 디지털 지분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금융상품도 개발해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업계에서는 고가 실물 자산의 지분을 디지털화하고 소유권을 분..
신한은행은 국내외 석탄발전소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참여하지 않고, 석탄발전소 건설을 위한 채권을 인수하지 않겠다는 ‘탈석탄 금융’에 동참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9일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이 주관한 ‘기후금융 지지선언식’에 참석해 ‘탈석탄 금융’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이번 기후금융지지선언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후금융 실천에 대한 약속을 선언한 것이다. 신한은행은 ▲탈석탄 금융선..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지정한 자금세탁방지(AML) 미이행 국가 거주자들의 거래를 차단한다고 9일 밝혔다. 빗썸은 지난달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총회에서 자금세탁방지 국제기준 미이행 국가에 4개국이 신규 추가됨에 따라, 이를 자체 ‘자금세탁방지 행위에 관한 규정’에 반영하고 즉시 시행했다. 규정에 따라 자금세탁방지 미이행국가 이용자는 신규 회원가입이 불가하고, 기존 회원의 계정..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9일 “최근 미국에서 경제회복에 대한 긍정적 심리 확산에 따라 기대 인플레이션과 국채금리 등 금리상승의 모습이 나타나고 있어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도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영상회의로 진행된 36차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에서 “글로벌 금리인상과 국내금리의 동조화 현상이 나타나면 기업의 조달비용 증가와 가계대출의 금리 부담 증가 등의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필요시 적시에..
지난해 하반기 핀테크에 대한 벤처캐피탈(VC) 투자가 상반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는데, 올해에도 VC의 핀테크 투자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회계·컨설팅 기업인 KPMG가 8일 발간한 보고서(Pulse of Fintech H2 2020)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핀테크 투자는 1053억 달러로 전년(1680억 달러) 대비 37%가량 감소했다. 반면 핀테크 기업에 대한 VC 투자는 423억 달러로 역..
신한은행은 한국은행의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발행을 대비해 LG CNS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화폐 플랫폼의 시범 구축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은행이 CBDC를 발행할 경우 디지털화폐의 원활한 유통과 사용을 위한 중개기관이 필요하다. 이에 신한은행은 중개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화폐 플랫폼을 시범 구축했다. 디지털화폐 플랫폼은 ▲가상의 한국은행이 CBDC를 발행..
신용보증기금은 8일 중소기업 지원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2021년도 제1차 영업본부 업무보고’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윤대희 이사장과 전국 8개 영업본부 본부장 및 본부 부서장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위기극복과 미래 신성장을 주도하는 혁신기업의 발굴 및 지원 계획 등을 논의했다. 영업본부장들은 업무보고를 통해 지역별 특성과 산업동향 등을 반영한 중소기업 지원 방안을 발..
KB국민은행은 종합부동산금융플랫폼 KB부동산 리브온(LiivON)의 차세대 버전 리브부동산(Liiv부동산)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의 새로운 부동산 정보 플랫폼 리브부동산은 지난해 11월 베타버전을 출시한 뒤 지난달 리브부동산 앱 정식버전과 웹 사이트를 동시 오픈했다. 리브부동산 앱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리브부동산의 주요 콘텐츠는 ▲KB시세·실거래가·..
국내은행들은 지난해 12조3000억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1년 전과 비교해 11% 이상 줄어든 규모다. 핵심 이익기반인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모두 증가했지만 코로나19 관련 충당금 등 대손비용이 급증하면서 수익성이 떨어진 것이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2020년 당기순이익은 12조3000억원으로, 1조6000억원(11.5%) 감소했다. 순익 규모가 줄면서 경영효율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
5대 은행 중 신한은행과 농협은행만 가계대출 조이기에 나섰는데, 이들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율이 다른 은행보다 상당히 가팔랐던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은행은 올해 들어 두 달 사이 주택담보대출은 2조원가량 증가했고, 농협은행도 1조7000억원 늘었다. 1년 전과 비교해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5배가량 확대된 것이다. 이에 신한은행은 우대금리와 함께 대출한도까지 제한하고, 농협은행은 우대금리를 조정한다. 기존 대출자에게는..
결국 서울시금고 유치는 신한은행에 무리수가 됐다. 100년 넘는 기간 동안 서울시금고은행 지위를 유지해왔던 우리은행을 제치고 선정됐지만, 이 과정에서 이뤄진 무리한 출연금 ‘베팅’은 은행의 수익성 저하를 불러왔다. 또 입찰 과정에서 불건전 영업행위가 드러나면서 금융당국의 중징계를 받았다. 지자체 금고은행 입찰 참여에도 제한이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뿐만 아니라 앞으로 1년간 금융당국 인허가가 필요한 신사업 진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