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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혜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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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로 향하는 K-콘텐츠…'K-엑스포 프랑스' 개막
콘진원·저작권보호원·국립국악원 수장 교체
[투데이갤러리] 유영국의 '산'
AI가 그린 그림, 미술관에 걸리다
여름밤 수놓을 두 편의 대작 오페라
우리 콘텐츠산업은 내년 글로벌 경기 침체와 경쟁 심화에도 국가 성장을 이끄는 퍼플오션(Purple Ocean)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22일 서울 중구 CKL스테이지에서 열린 '콘텐츠 산업 2023 결산 2024 전망 세미나'에서 퍼플오션을 비롯한 8개 키워드로 내년도 콘텐츠산업을 내다봤다. 퍼플오션은 기존 레드오션에서 블루오션을 만드는 경영전략이다. 박혁태 콘진원 미래..
서울문화재단을 이끌고 있는 이창기 대표는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예술경영 전문가로, 부임하는 곳마다 조직이 살아 움직이게 만드는 것으로 잘 알려졌다. 강동아트센터 관장으로 재직할 때는 '문화 불모지'였던 서울 강동구를 무용의 메카로 만들었고, 마포문화재단 대표로 있으면서는 마포 일대를 클래식음악으로 물들였다. 2021년 10월 서울문화재단에 닻을 내린 그는 지난 2년 간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예술지원 체계..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1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미술계 현장간담회에서 "대부분 무료인 국공립 박물관과 미술관 관람료를 유료화해야 한다"는 건의에 "여론 수렴을 거쳐야 하는 문제다. 무료관람 제도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답했다.이명옥 사비나미술관장은 "국공립 박물관과 미술관의 관람료 무료화 제도 때문에 사립미술관이 경쟁력을 잃고 있다"며 "국공립 기관과의 예산 차이가 큰 상황에서 입장..
내년부터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이 이끄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피아니스트 임윤찬을 비롯한 국내외 유명 연주자들과 함께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우선 서울시향은 츠베덴 음악감독의 취임 연주회를 내년 1월 25일 예술의전당, 26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취임 연주회에는 임윤찬이 협연자로 무대에 올라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를 들려준다. 지난해 밴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 이후 클래식 음악계에 신드롬을 불러일으..
지난달 세상을 떠난 박서보 화백은 '단색화 거장' '한국 비구상미술의 선구자'로 불린다. 1931년 경북 예천에서 태어나 홍익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박 화백은 한국 현대 추상미술 발전에 선구적 역할을 했다. 1967년 시작한 그의 '묘법' 작업은 연필로 끊임없이 선을 긋는 전기 묘법시대(1967∼1989)를 지나 한지를 풀어 물감에 갠 것을 화폭에 올린 뒤 도구를 이용해 긋거나 밀어내는 방식으로 작업한 후기 묘법시대,..
서울시립교향악단이 내년부터 얍 판 츠베덴(63) 음악감독과 5년간 새로운 여정을 떠난다. 츠베덴 음악감독은 2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5년간 계획으로 말러 교향곡 전곡 공연 및 녹음, 해외 순회공연, 차기 지휘자 양성, 작곡가 및 예술단체 협업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말러 교향곡 전곡 공연 및 녹음은 내년 1월 열리는 취임 연주회부터 시작된다. 서울시향은 이날 말러의 교향곡 1번 '..
한국미술국제교류협회(회장 송수근)와 한국국제문화포럼이 오는 24일까지 뉴욕 트라이베카 원아트스페이스에서 제30회 한국미술국제대전 뉴욕특별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는 지난 30년간 한국미술국제대전을 통해 발굴한 한국 작가 11명과 재미작가 6명 등 17명이 참여한다. 전시작은 총 50여 점이다. 참여 작가는 송수근·김정택·권명원·구영일·김경용·김복임·김영인·김진성·김원숙·김혜정·박윤주·신미선·유지현·이귀자·임개화·조남..
중국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유자 왕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 관객과 만난다.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는 오는 2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유자 왕의 두 번째 리사이틀을 연다. '21세기 건반 여제' 유자 왕은 15세에 아스펜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20세부터는 전 세계로 연주 투어를 다니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 발매한 음반 '디 아메리칸 프로젝트(The American Project..
그동안 한국 미술사에서 비교적 소외돼 왔던 기하학적 추상미술을 조명하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192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추상작가 47명의 작품 150여점과 아카이브를 소개하는 '한국의 기하학적 추상미술'전을 과천관에서 내년 5월 19일까지 선보인다. 1930년대 말 김환기와 유영국의 기하 추상이 등장하기 전 이미 당대의 경성에서는 디자인 영역에서 기하학적 추상이 발견됐다. 1929년 2월 단성사..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이달 23∼24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정기연주회를 열고 얍 판 츠베덴 차기 음악감독 지휘로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5번과 하이든 교향곡 92번 '옥스퍼드'를 연주한다.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5번은 베토벤의 교향곡 '5번'에 비견될 만큼 작품 구도와 규모가 장대한 작품이다. '쇼스타코비치의 운명 교향곡'으로도 불린다. 화려한 선율과 강렬한 음색이 특징이다. 서울시향은 오는 18일에는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280년 역사의 독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가 빚어낸 브루크너 교향곡 9번은 그야말로 압권이었다. 한없이 서정적이다가도 격렬하게 감정을 고조시키는, 마치 대우주의 '폭발'과도 같은 연주는 객석에 큰 감동을 안겼다. 16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진 연주가 끝나자 환호성과 함께 기립박수 치는 관객이 유독 많았고, 박수 소리는 꽤 길게 이어졌다. 사실 브루크너 교향곡 9번은 곡 자체만으로도 굉장한 곡..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이라면 뮤지컬을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신시컴퍼니는 다음 달 14일까지 뮤지컬 '렌트'를 수험생에게 화·수·목요일 공연을 50% 할인된 금액으로 예매할 수 있게 해준다. 할인 혜택은 수험생 본인만 적용된다. EMK뮤지컬컴퍼니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을 맞아 뮤지컬 '레베카' '벤허' '시스터 액트' '몬테크리스토'의 S석과 A석을 30% 할인한다. 할인 혜택..
국립극장은 17∼26일 달오름극장에서 '엔톡 라이브 플러스'(NTOK Live +)를 선보인다. '엔톡 라이브 플러스'는 해외 연극 중 화제작을 선정해 고품질 영상으로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오셀로' '메디아' '갈매기' 등 고전을 재해석한 연극 3편을 공개한다. '오셀로'(17·22·25일)는 셰익스피어 동명 희곡을 원작으로 2022년 영국 국립극장에서 초연했다. 이방인 장군 오셀로와 아내 데스데모나의 비극적 사..
올해 전미도서상 번역문학 부문에 브라질 작가 스테니오 가르델의 '남아있는 말들'(The Words That Remain)이 선정됐다고 전미도서재단이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정보라의 SF·호러 소설집 '저주토끼'는 이 부문 최종 후보에 들었으나 수상은 하지 못했다. 올해 최종 후보는 '저주토끼'와 수상작 '남아있는 말들' 외에 필라르 킨타나(콜롬비아)의 '심연', 아스트리드 뢰머(네덜란드)의 '여성의 광기에 관하..
서울문화재단은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연극 '신파의 세기'를 선보인다. 연극 '신파의 세기'는 가상의 중앙아시아 신생국 '치르치르스탄'에서 20세기 한국에서 유행한 장르인 신파극을 선보인다는 설정의 작품이다. 총사업비 30억 달러인 치르치르스탄의 문화사업을 따내려 출장을 간 주인공 미스터 케이가 정통 신파극을 시연하는 등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았다. 국립현대극장의 공연팀장 미스터 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