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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WW, 케이-콘텐츠 세계 시장 넓힌다
올가을, 화제의 초연작이 온다…정의신부터 한강까지
'맥베스', 소리가 되다
서울과 중앙아시아, 공연 넘어 협력의 길을 열다
[투데이갤러리]이대원의 '전설의 마을'
도쿄예술대학에서 전통 일본화로 박사학위를 받은 타카시 무라카미는 일본의 전통미술과 대중문화를 원천으로 독창적인 작업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 고급문화와 저급문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흥미로운 협업으로 시대의 변화와 다양한 문화현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제시한다. 타카시는 2001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현대미술관 퍼시픽 디자인센터에서 열린 ‘수퍼플랫’전을 통해 유명해졌다. ‘수퍼플랫’은 초평면, 즉..
‘1호 가족법 전문 변호사’인 저자 조인섭이 이혼 법정 안팎의 이야기들과 가족법 상식, 이혼 변호사의 소회 등을 엮은 책 ‘이제 나를 위해 헤어져요’가 출간됐다. 구독자 17만의 인스타그램 웹툰 ‘조인섭 변호사의 이혼사건 다이어리’를 근간으로 만화에는 충분히 담을 수 없던 에피소드와 실용적 상식을 추가했다. 책에는 아내가 이혼에 동의하지 않자 갖가지 방법을 동원해 아내가 먼저 이혼을 요구하도록 유도하는 불륜남, 학력..
한국불교 태고종(총무원장 호명스님)은 2일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을 국제협력자문위원장으로 위촉했다. 호명 총무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소재 태고종 총무원 회의실에서 위촉장을 전달하고, 태고종의 국제협력과 한국불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권 회장은 “한국의 대표적인 불교종단인 태고종의 국제협력을 돕고 한중 불교 교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청와대 정치국장과 인간개발연구원장, 영..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한국 그림책 작가로는 처음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 문학상을 받은 백희나 작가에게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달했다. 박 장관은 2일 축전을 통해 “이번 수상은 그동안 기발한 상상력과 독창적 창작 기법으로 경이로운 작품 세계를 보여준 백희나 작가의 작가적 성취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 그림책의 작품성과 대중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세계 속에 한국..
슬픔에 빠진 자신과 타인을 위로하는 진정한 방법을 전하는 ‘슬픔의 위로’가 출간됐다. 유명 심리 상담사이자 치료사로 활동하는 저자 메건 더바인은 사랑하는 배우자를 사고사로 잃으면서 슬픔을 경험했다. 그 비극을 겪으며 ‘슬픔의 옹호자’로 거듭난 저자는 상실의 고통과 슬픔을 하루빨리 극복해야만 한다는 사회적 통념에 반론을 제기한다. 그는 “슬픔은 ‘잘못된’ 것이 아니고 ‘고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슬픔은 치료해야 할..
서울옥션은 이달 열리는 홍콩 경매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조치다. 2008년 이후 홍콩에서 31차례 경매를 연 서울옥션이 현지 경매를 온라인으로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경매는 미국에 본사를 둔 아트 플랫폼 아트시와 함께 해 해외 컬렉터 유입에 도움이 될 것으로 서울옥션은 기대했다. 오프라인 프리뷰 전시는 서울옥션 강남센터와 홍콩 SA+에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배우의 잇따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여파로 연극 ‘아트’도 잠정 중단을 알렸다. 연극 ‘아트’의 제작사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는 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연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관람객과 배우, 스태프의 안전과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4~12일 공연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트’는 15년간 지속한 세 남자의 우정이 허..
알베르 카뮈 원작을 바탕으로 박근형이 각색·연출한 연극 ‘페스트’는 유럽인구 30%가 사라진 최악의 전염병 페스트를 다룬 작품이다. 전염병이 퍼지면서 도시가 폐쇄되고 거대한 재앙 속에서 부조리가 극대화되는 상황이 마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일상이 비일상이 된 2020년 현재를 떠오르게 한다. 국립극단이 ‘온라인 전막 상영회’를 통해 이 작품을 선보인다. 6일 오전 10시에 공개되는 연극 ‘페스트..
나이 어린 남편 동생을 부를 때 ‘도련님’이라는 호칭 대신 이름을 직접 말해도 된다는 언어 예절 안내서가 발간됐다. 국립국어원은 2017년 진행한 실태 조사와 정책 연구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에 대응한 언어 안내서 ‘우리, 뭐라고 부를까요?’를 펴냈다고 2일 밝혔다. 안내서는 특정한 호칭이나 지칭어를 반드시 써야 한다는 사회적 규범에서 벗어나 상황에 따라 상대를 배려하고 자유롭게 소통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특히..
연극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가 다음 달 23일부터 대학로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제41회 서울연극제 공식선정작으로 초청돼 5월 23~30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선보이고, 이후 6월 3~14일 공연을 이어간다. 2018년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야끼니꾸 드래곤’을 연출한 정의신 작가와 국립극단 근대극 ‘가족’과 연극 ‘사랑별곡’ ‘마트료시카’ 등의 구태환 연출이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의 하나로 오페라 하이라이트CD 2만장을 특별 제작했다. 이는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는 대구오페라하우스 상주 단체인 디오오케스트라와 대구오페라콰이어 소속 예술인 80여명을 돕기 위한 것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CD 제작에 따른 저작권료를 이들 단체에 지급하고, 제작한 CD는 지역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에게 무료로 우선 배포한다. 코로나19 사태가..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전국 각지에서 거리공연(버스킹)을 할 ‘청춘마이크’ 공연팀을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410개 팀으로 선발,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문체부는 작년에 276개 팀을 선발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지원 예산을 6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0억원 늘려 잡았다. 선발된 팀은 한번 공연할 때마다 인원수에 따라 70만~210만원 공연료를 지원받으며 전국 다양한 장소에서 연간 5회 공연을 할 수 있고, 공연에..
지근욱 작가는 백색의 캔버스에 색연필로 균일한 선을 무수히 긋는 반복적인 작업을 한다. 이는 어떤 대상을 그려낸다기보다 스스로 균형을 찾기 위한 몸짓에 가깝다. 오랜 시간 웅크린 자세를 유지한 채 수없이 선 긋기를 반복하는 인고의 과정 끝에 마지막 획을 그으면 마침내 고요히 잠들어 있던 화면이 일렁이기 시작한다. 무수한 선으로 이뤄진 거대한 2차원의 평면이 3차원의 볼륨을 갖게 된다. 거기에 시간과 물리력을 더하면..
코로나19 위험을 피해 집안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문화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4월 한 달간 전자책, 소리책(오디오북)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책과 함께 슬기로운 거리두기’가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1일 교보문고와 함께 인터넷상에 전자도서관 ‘책 쉼터(book.dkyobobook.co.kr)’를 개설하고 이날부터 한 달간 1인당 최대 2권까지 전자책과 소리책을 무료로 대여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에 출연하고 있던 앙상블 배우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작사에 따르면 확진자는 체온이 정상이었으나 유사 증상을 보여 병원 진료 후 31일 오전 선별진료소를 방문했고, 자가격리 상태인 31일 밤 11시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보건소에서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확진자와 직접 접촉한 프로덕션 배우와 스태프, 관련 인원 전원은 자가격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