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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파워]해외사업 비엠에 모은 에코프로…'선택과 집중' 약일까 독일까
하나증권, 퇴직연금 상위권 도약 시동…전문인력·영업조직 강화
외국인 7000억 매도에 코스피 5469선…7개월 만에 최저
수탁 점유율 0.3% 다올, 리테일 돌파구로 외부 플랫폼 택했다
리테일 강화 나섰지만…하나증권, 3분기 순익 94% 급감
에코프로가 해외 생산과 원재료 사업을 에코프로비엠에 모아 '선택과 집중'에 나섰다. 니켈부터 양극재까지 사업을 한데 묶어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해외법인 손익이 1년 만에 적자로 돌아선 데다 자체 현금창출력도 들쑥날쑥한 상황이라 이를 떠받칠 비엠의 재무체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미국·헝가리·캐나다 법인과 인도네시아 투자법인의 순손실 합산 175억원..
하나증권이 퇴직연금 시장 하위권 탈출을 위해 미래에셋증권 출신 연금 전문가를 영입하며 승부수를 걸었다. 계열사인 하나은행이 퇴직연금 강자로 자리 잡은 것과 달리 증권사 중 적립금 규모 9위에 머물자 업계 1위 미래에셋증권의 '퇴직연금 1등 DNA'를 수혈해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것이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지난해 말 미래에셋증권 초대 연금기획팀장을 지낸 김승균 연금사업단장을 영입한 데 이어 올해..
메리츠증권이 첫 발행어음 상품을 출시하고 신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연 5.0% 금리의 특별판매 상품을 선보인다. 27일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발행어음은 수시형과 약정형, 특판 등 3종이다. 수시형 발행어음은 개인 고객만 가입할 수 있으며 연 2.5% 금리가 적용된다. 약정형은 가입 기간에 따라 개인 고객에게 연 2.8~4.0%, 법인 고객에게 연 2.7~4.0%의 금리를 제공한다. 수시형과 약정형 모..
외국인 매도세에 코스피가 5500선을 내주며 약 7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0.83포인트(1.46%) 내린 5469.47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 4월 6일(5450.33)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수는 5499.05로 하락 출발해 장중 5565.67까지 상승했지만 오후 들어 매도세가 확대되며 5455.11까지 밀렸다. 외국인이 6955억원을 순매..
다올투자증권이 리테일 시장에서 좀처럼 점유율을 확보하지 못하자 외부 투자 플랫폼을 잇달아 연결하며 거래 창구를 넓히고 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다올투자증권은 지난 19일 글로벌 차트 분석 플랫폼 '트레이딩뷰'에서 국내·미국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를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지난달 미국 온라인 증권사 인터랙티브 브로커스(IBKR)와 글로벌 투자 플랫폼 'DAOL Fi PRO'를 구축한 데 이..
리테일 경쟁력 강화에 공을 들여온 하나증권이 수수료 감소와 운용손실 확대에 발목이 잡혔다. 23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하나증권의 3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은 103억원으로 전분기(1698억원)보다 94% 급감했다. 영업이익은 2037억원에서 211억원으로 90% 줄었다. 실적 악화의 가장 큰 원인은 수수료이익 감소와 매매평가손실 확대다. 하나증권의 3분기 수수료이익은 1783억원으로 전분기(3033억원)보다 41%)..
1년 넘는 인가 지연 끝에 발행어음 시장에 가장 늦게 뛰어든 메리츠증권이 6개월 만기 연 5% 초반대 특판을 앞세워 고금리 경쟁에 가세한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오는 27일 첫 발행어음 상품과 함께 6개월 만기 연 5% 초반대 특판을 출시한다. 일반 상품은 수시형 연 2.5%, 약정형은 만기에 따라 연 2.7~4.0%로 책정했으며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다음 달에도 별도의 특판을 준비하..
정부가 국민의 자금을 자본시장으로 끌어들이겠다며 장기투자를 강조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단순히 수익률이 높다는 이유로는 돈을 묻어두지 않는다. 오히려 수익이 나면 차익을 실현하고 조금이라도 더 높은 수익을 좇아 투자금을 옮긴다. 단순히 오래 투자하라는 구호만으로는 자금을 붙잡아두기 어렵다. 정부는 그 방법이 세금 혜택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지난달 출시한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에 투자금액에 따라 최대 40%의 소득공..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투자한 개인투자자들이 출시 이후 약 두 달 반 동안 6조원이 넘는 손실을 봤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형연 조국혁신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27일부터 8월 14일까지 10개 종합금융투자사업자를 통해 거래한 개인투자자의 단일종목 상장지수상품(ETP·ETN 포함) 손실은 총 6조3130억원이다. 이 가운데 실제 매매로 확정된 손실은 2조3242억원,..
SK하이닉스가 미국 손자회사 솔리다임의 상장설에 반도체 업황 불확실성까지 겹치면서 주가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6월 291만9000원까지 올랐던 주가는 20일 122만3000원으로 내려앉으며 넉 달 만에 58% 넘게 빠졌다. 주가 하락에 시달리는 약 350만명의 소액주주는 솔리다임이 상장할 경우 핵심 사업의 지분까지 신규 투자자들과 나눠야 할 처지다.반면 SK그룹 계열사들은 SK하이닉스가 수년간 적자를 감당했던..
NH-Amundi자산운용이 '필승 코리아 펀드'의 뒤를 이을 대표 액티브 상품으로 '성장주도 코리아 펀드'를 육성하고 있다. 인공지능(AI)과 자본시장 선진화, 친환경 전환을 이끌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출시 1년 만에 약 85%의 수익률을 거뒀다. 다만 성과 대부분이 반도체에서 나온 만큼 앞으로는 대형주에 집중된 투자 대상을 중소형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으로 넓히겠다는 방침이다. NH-Amundi자산..
명함에 '1호 영업사원'이라는 문구를 새겼던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가 이번에는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홍보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출시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하나증권V'를 알리기 위해서인데요. 강 대표가 프로필 사진을 바꾸자 임원들도 잇따라 관련 이미지로 교체했고, 홍보팀 직원들까지 동참하면서 새 MTS 홍보전이 개인 메신저로 번진 모습입니다. 하나증권 측은 회사 차원의 별도 지시는 없었다고 설명합..
공공기관에 안전 인공지능(AI) 관제 시스템을 공급하며 13년 연속 흑자를 이어온 인텔리빅스가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구독형 AI 사업에 뛰어든다. 기존 구축형 사업에서 확보한 실적을 앞세워 기술특례가 아닌 일반상장을 선택했지만, 올해 들어 매출 성장세가 둔화하고 수익성도 낮아진 만큼 새로운 매출원 확보가 중요해졌다. 최대 225억원의 공모자금을 활용해 국방·피지컬 AI까지 사업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장정훈 인텔리빅..
삼성그룹 계열사에서만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 43%를 확보한 삼성증권의 '안방'에 NH투자증권이 첫 현장형 연금거점을 세웠다.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인근에 별도 상담공간을 마련하고 임직원들과의 접점을 넓히기로 한 것이다. 그룹 계열사 물량을 기반으로 몸집을 키워온 삼성증권과 장기 운용 수익률을 앞세운 NH투자증권의 영업 경쟁이 삼성전자 사업장으로 확대될지 주목된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지난 12일 경기 화성시 삼성전자..
국내 증권사들이 일본 시장 진출을 잇따라 추진하는 가운데 한화투자증권도 현지 증권 부문 인수를 통해 선제적 거점 확보에 나섰다. 주식매매계약까지 체결하며 현지 기관투자자 영업망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기존 해외법인 4곳 중 3곳이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 일본 사업의 수익성 확보가 과제로 남아 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전날 일본 종합금융투자회사 GI캐피털매니지먼트의 증권 부문 주식을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