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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소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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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기대감 꺾인 우주 ETF…운용사 편입 전략 갈렸다
하나자산운용, 현대차·기아 채권혼합 ETF로 퇴직연금 정조준
김종민 메리츠증권 대표 “MBK 1000억 보증 확인해야 협상할 것”
한국투자증권, JP모간자산운용과 고객세미나 개최
초기 완판 행진으로 주목받았던 종합투자계좌(IMA) 시장이 최근 들어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연 4% 안팎의 기준수익률을 앞세운 상품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지만 증시 강세 속에서 자금이 직접 투자로 이동하면서 초반과 같은 폭발적 흥행을 이어가기엔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1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말 선보인 IMA 1호 상품으로 4영업일 만에 1조590억원을 끌어모았고, 올해 1월 출시한 2호 상품도 738..
NH투자증권이 종합투자계좌(IMA) 1호 상품을 출시하며 초대형 투자은행(IB)들의 격전지에 합류했다. 특히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1호 가입자로 나서며 그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자본시장 경쟁력 강화 의지를 대외적으로 공식화했다. 기존 시장을 선점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에 이은 세 번째 진출이다. NH투자증권은 현재 IMA 사업자 가운데 유일한 은행계 증권사라는 점과 AA+ 신용도를 바탕으로 '안정..
국내 증시가 중동 지역의 확전 우려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경 발언이 겹치며 얼어붙었다.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 모두 3% 안팎으로 급락했으며, 외국인의 대규모 '셀코리아'에 원·달러 환율은 1510원대를 훌쩍 넘어섰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1.57포인트(2.97%) 하락한 5277.30에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5.29%까지 곤두박질치며 5100선 붕괴 위..
금융감독원이 올해 분식회계에 대한 무관용 기조를 공식화하며 코스닥 부실기업 퇴출에 속도를 낸다. 단순한 회계 점검을 넘어 한계기업 징후와 취약한 자금조달 구조, 부실 공시 가능성까지 함께 겨냥해 정상화 가능성이 없는 문제 기업을 조기에 가려내겠다는 구상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올해 상장법인 등을 포함한 170사에 대한 재무제표 심사·감리와 10개 회계법인에 대한 감사인 감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분식..
삼성증권이 기관전용 사모펀드(PEF) 사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위탁매매(브로커리지)와 자산관리(WM) 중심이던 기존 수익 구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직접 운용 영역까지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첫 펀드 규모가 크지 않고 독립적인 운용 실적도 충분히 쌓이지 않아 후발주자로서 넘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 여기에 시장의 관심이 쏠려온 발행어음 인가 심사까지 맞물리면서 삼성증권의 신사업 확장 전략 전반이 시험대..
국내시장 복귀계좌(RIA) 출시 첫날 약 9000개의 계좌가 개설되며 증권사 간 고객 유치 경쟁이 본격화됐다. RIA는 해외주식 매도 자금을 국내 주식 등으로 돌릴 경우 한시적으로 세제 혜택을 주는 계좌로, 증권사마다 구조가 크게 다르지 않다. 금리나 수익 구조로 차별화할 수 있는 상품이 아닌 만큼 각 사는 수수료 우대와 환전 혜택, 경품 등을 앞세워 고객 확보에 나서는 모습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RIA 출시..
정부가 코스닥 시장에 사실상 등급제를 도입한다. 상위 기업은 '프리미엄', 일반 기업은 '스탠다드', 상장폐지 우려나 거래 위험이 있는 기업은 '관리군'으로 나눠 운영하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코스닥 단일시장 체제 아래 섞여 있던 우량주와 한계기업을 분리해 시장 내 서열을 제도화할 때 중간 규모 기업의 자금 조달 여건은 더 악화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18일 자본시장..
발행어음 시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몸집을 키우면서 메리츠증권과 삼성증권의 인가 향방에 업계 시선이 쏠리고 있다. 기존 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NH투자증권·KB증권에 이어 지난해 말 키움증권·하나증권·신한투자증권까지 가세하면서 현재 발행어음 사업자는 7곳으로 늘었다. 여기에 메리츠증권과 삼성증권까지 추가되면 시장은 9개사 경쟁 체제로 재편된다. 주요 증권사들의 발행어음 잔고가 지난달 기준 50조원에 근접한 가운데 후발..
발행어음과 종합투자계좌(IMA)를 기반으로 증권사들의 자금 조달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지만, 이를 운용할 투자처는 오히려 제한되는 모습이다. 금융당국이 개인 자금 유입에 따른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면서 고위험 투자에 제동을 걸었기 때문이다. 이에 증권사들은 채권 성격의 메자닌이나 선순위 중심의 대체투자 등 비교적 안정성이 높은 자산으로 운용 비중을 옮기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전날 주요 종합금융..
"저PBR(주가순자산비율) 기업 리스트를 공개하고, 모회사와 자회사의 중복상장을 원칙적으로 제한하겠다. 코스닥 시장은 2개 리그 체계로 재편하고,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대응 권한도 대폭 강화하겠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자본시장 구조 개편과 시장질서 확립 방안을 이같이 제시했다. 금융당국은 먼저 시장에서 저평가 상태가 장기간 이어지는 기업들을 공개..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380조원 규모로 확대되면서 자산운용사 간 초저보수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상품 홍보에서 강조되는 '총보수 0.00%'와 실제 투자자가 부담하는 비용 사이에는 차이가 있어 투자 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총보수는 낮아졌지만 실제 투자비용은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구조가 확인되면서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미국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주요 ETF의 총보수는 0.004~0.00..
상법 개정으로 자사주 활용 규제가 강화되면서 자사주 비중이 높은 증권사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자사주 소각 확대로 증권주 재평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증권업종은 다른 산업에 비해 자사주 보유 비중이 높은 편이다. 과거 증시 침체기마다 주가 안정을 목적으로 자사주를 꾸준히 매입해 온 결과다. 신영증권의 자사주 비율은 51.23%로 상장 증권사 가운데 가장 높고, 부국증권 역시 42.73%에 달한다...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자산운용사 간 상품 차별화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단순히 시장 대표지수를 추종하던 패시브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액티브 전략과 세분화된 테마형 상품이 빠르게 늘어나는 흐름이다. 특히 개인 투자자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운용사들이 새로운 투자 전략을 반영한 ETF 출시를 확대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ETF가 장기 투자 수단뿐 아니라 특정 산업이나 전략에..
대형 투자은행(IB)에 대한 신용평가 기준이 '자본 활용'과 '이익 안정성' 중심으로 개편되면서 초대형 증권사들의 사업 모델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다. 신용평가의 무게중심이 단순 자본 규모나 단기 유동성에서 수익 구조의 질로 이동함에 따라 자기자본투자(PI)를 공격적으로 늘려온 한국투자증권과 자산관리(WM) 중심의 안정적 구조를 구축한 미래에셋증권의 향후 신용도 방향성이 엇갈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12일 업계에..
지난해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한 주요 증권사들이 잇따라 주주환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 가운데, 전년 대비 배당 증가율 1위는 118.1%를 기록한 한국금융지주로 나타났다. 증시 호조와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기조에 발맞춰 호실적을 주주들과 나누는 곳이 있는 반면, 자본 확충 등을 이유로 현상 유지에 그친 곳도 있어 증권사별 배당 정책의 온도차가 뚜렷하다.주요 증권사들은 이달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결산 배당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