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쭉해진 지갑에” 과실주·밀키트 급증…수입식품도 ‘가성비’
경기침체 영향으로 올해 1분기 과실주와 밀키트, 수산물 손질가공 제품, 치즈 등 유가공품의 수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가의 제품보다는 합리적인 가격과 적절한 품질의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밀키트 등 즉석조리식품과 틱톡,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유행한 벌집꿀, 땅콩버터 등의 수입은 크게 증가했다.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1분기 국내로 수입된 식품은 20만3000여건, 86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