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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포함 33명의 유명인사 블로그 계정 해킹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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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뉴스팀 기자

승인 : 2009. 01. 0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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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블로그 계정에 구멍이 났다.

온라인 블로그 및 메시지 서비스업체인 '트위터(Twitter)'는 오바마 당선인을 비롯해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 CNN 앵커인 릭 산체스, 폭스뉴스 진행자인 빌 오라일리 등 유명인사 33명의 계정이 정체불명의 해커에 의해 피해를 입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해킹 피해는 위장된 웹사이트로 접속을 유인해 사용자의 정보를 수집하는 '피싱(Phishing)' 사기가 기승을 부린 며칠 뒤 발생했지만 직접 관련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대선 승리 소식을 전하기도 했던 오바마 당선인의 블로그는 500달러 상당의 휘발유 경품을 내건 설문사이트에 링크됐고, 산체스의 사이트에는 "나는 지금 정신이 나갔다. 오늘 일하러 나가지 않을 테다"라는 등의 허위 문구가 올라왔다.

트위터 측은 "(해킹 확인 후) 해당 계정을 즉각 폐쇄하고 조사를 벌였다"며 "오바마를 포함한 사용자들은 다시 자신의 계정을 통제하고 있다"고 전했다./연합
인터넷 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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