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에 적발된 조모씨는 지난 2013년 11월부터 3월초까지 약 4개월 동안 국내에서 도난 또는 분실된 휴대전화 80여대를 수집해 이를 평택항 국제 여객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여객선을 이용 중국으로 밀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모씨는 수집한 휴대전화를 평소 알고 지내던 소무역상 손모씨(70)와 국제 여객선 터미널 셔틀버스 운전사인 박모씨(65)를 통해 중국으로 밀반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이 승객 운송용 버스 운전자는 입국장을 통과하지 않고 별도의 출입구를 이용하는 점을 악용해 운전사 박모씨와 짜고 여객선까지 휴대전화를 전달 중국으로 밀반출했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해경은 항만 경비업체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하는 한편 이들의 범행 수법으로 미뤄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