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는 소셜커머스와 연계한 상품을 출시하며 이용자의 혜택을 늘리고 있다.
SK텔레콤은 자사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티켓몬스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사용시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회원 가입은 물론 티몬 앱을 설치만해도 T데이터쿠폰 등을 지급한다.
SK텔레콤의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는 이용자는 전체 가입자 중 약 6%다. SK텔레콤은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지 않는 이용자에게 소셜커머스 사용시 데이터를 무료로 지급하면서 혜택을 강화한 것이다.
SK텔레콤의 무제한 요금제는 80, 85, 100 요금제 등 3종으로 매일 데이터 2G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다. 기본 8만원대인 무제한 요금제가 부담스러운 이용자에게는 이번 서비스가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KT는 지난달 위메이크프라이스(위메프)에서 데이터로밍 무제한 1일권(1만원)을 8000원에 할인 판매했다. 단 4일간 이뤄진 할인 혜택이었지만 많은 이용자들이 위메프를 통해 이용권을 구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셜커머스는 이미 모바일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지난해 상반기 기준 모바일 쇼핑앱 이용 현황에 따르면 소셜커머스 이용자는 660만명을 넘어섰다. 일반 오프라인 마켓 시장을 이용하는 것 보다 훨씬 뛰어난 수치다.
이에 이통사들은 많은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소셜커머스 채널을 바탕으로 이같은 통신 상품을 출시하며 판매 비중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통신사가 아닌 소셜커머스 채널을 통해 상품을 구매하는 이용자들이 많을 것으로 보고 이같은 혜택을 마련했다”며 “이미 모바일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소셜커머스와 연계한 서비스로 편리함까지 준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