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업자는 지난 1일 UHD셋톱박스를 상용화하고 첫 가입자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준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3일 업계에 따르면 실제로 두 사업자는 UHD 가입을 희망하는 이용자에게 ‘초도 물량이 적다’는 이유로 가입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UHD방송을 상용화한지 이틀만에 벌어진 일로 업계는 셋톱박스 초도 물량을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서 국내 최초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한 경쟁이 빚은 참극으로 보고 있다.
KT관계자는 “셋톱박스 물량이 부족하긴 하지만, 생각보다 고객들의 요청이 많은 상태”라며 “아직 UHD가많이 보급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생각보다 많이 신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셋톱박스 초도물량이 적은 것은 사실”이라며 “현재 셋톱박스 제작 업체에 대량 생산을 주문한 상태”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