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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B, 셋톱박스 없이 디지털 방송 본다 8VSB본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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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음 기자

승인 : 2014. 10. 0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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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B보도자료]CMB, 'HD알뜰형TV(8VSB)’ 상품 1호 가입자 탄생
CMB가 8VSB상품인 HD알뜰형 TV상품을 출시했다/제공 = CMB
CMB가 8일부터 본격적으로 8VSB 상품을 출시하고 신호 송출을 개시했다고 9일 밝혔다. 8VSB는 아날로그 케이블 TV가입자가 별도 셋톱박스 없이 디지털 TV만 있어도 디지털 방송을 볼 수 있는 기술로 올 초 정부는 지상파에서 일반 PP채널도 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한 바 있다.

첫 서비스 대상 지역은 1차 약관 승인이 완료된 서울 영등포구 1개 셀로 ‘HD알뜰형TV(8VSB)’ 전환에 대해 사전 동의를 한 가입자들이 전환 대상이다.

‘HD알뜰형TV’는 기존 아날로그 가격과 동일한 가격으로 서비스된다. ‘HD알뜰형TV’ 공식 1호 가입자인 tjdnf 영등포구 신길동에 사는 마영실(41) 씨는 “아날로그 TV에 컨버터를 달아 TV를 예전보다 나아진 화질로 볼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디지털TV를 보유하고 있는 최승원(65) 씨는 “디지털TV가 있어도 지상파만 깨끗한 화질로 나오고 뒤쪽 채널은 흐릿한 화질로 보다가, 자동채널 설정만 하니 모든 채널이 깨끗한 HD화질로 나와 정말 새로운 세상을 만난 기분”이라면서 “가격이 오르지 않아 가격 측면에서 특히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셀별로 전환이 이뤄지기 때문에 영등포 권역 전체 가입자들이 8VSB를 수신하기 위해서는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 디지털TV 보유자의 경우 리모컨을 통해 자동 채널 설정을 해야 하며, 현재 전환의 특성 상 아날로그 방송 신호가 일시 중단될 수밖에 없어서 아날로그TV 보유자는 DtoA 컨버터 설치를 위한 서비스 방문을 받을 때까지 TV시청이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조훈 CMB한강방송 본부장은 “8VSB 전환 현장에 AS기사를 집중 배치해 발생할 수 있는 최소한의 가입자 불편 사항에 대해서도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아날로그 수상기를 가진 고객들은 사전에 조사된 정보를 바탕으로 DtoA컨버터 무상보급을 신속하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CMB는 ‘HD알뜰형TV’ 출시 기념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중비 중이다. ‘HD알뜰형TV’ 전환 동의 가입자는 누구나 디지털 수상기를 저가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전환 동의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품 추첨 행사도 마련돼 있다.
윤복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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