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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하는 젊은층 대머리…바른 대처법 8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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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준 기자

승인 : 2014. 11. 12. 08:55

[리스티클]

사진=모아름 모발이식센터

사람의 머리카락은 그 사람의 첫 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부위중 하나다.


여성의 경우 머리카락을 길게 늘어뜨리면 청순해 보이지만, 짧은 숏커트를 한다면 도시적이면서 커리어우먼 느낌을 풍긴다고 한다.


남성 역시 머리카락을 길게 늘어뜨리면 사람들에게 비호감으로 보이는 반면, 짧게 자르고 다니면 깔끔하고 일처리가 확실할 것 같다는 느낌을 보인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의 얼굴에 잘 맞는 형태로 머리카락 형태를 만들고 싶어한다.


하지만 최근 들어 젊은이들 사이에 탈모현상이 급증, 20~30대에 벌써 머리카락이 상당부분 빠져 일명 ‘대머리’로 고생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젊은 나이에 ‘대머리’가 됐을 경우 서양보다는 동양, 특히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사회생활 하는데 있어 상대방에게 그다지 좋은 인상을 주지 않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


이 때문에 젊은층 가운데 탈모현상을 겪는 이들은 모발이식이나 맞춤 치료 및 관리를 받기 위해 병•의원을 찾거나 민간요법을 사용하면서 어떻게든 ‘대머리’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그럼 ‘대머리’는 왜 발생할까?


일반인들은 대부분 남성호르몬 과다분비로 ‘대머리’가 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유전적인 현상부터 외상, 약물, 스트레스 등 그 원인은 다양하다.


근래 들어서는 과도한 스트레스와 흡연, 잘못된 수면, 음주 잘못된 식생활 습관 등으로 인해 20~30대 젊은층의 남성은 물론, 여성대머리 역시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대머리를 완벽하게 치료할 수 있는 약품은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은 실정이다.


영양결핍, 산후조리 실패, 약물 부작용 등으로 대머리가 됐을 경우에만 맞춤 치료와 철저한 관리를 통해 머리카락을 다시 재생시킬 수 있을 뿐이다.


이 때문에 현재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대부분의 대머리 관련 의약품 들은 치료약이라고 하기 보다는 대머리로 변하는 속도를 늦추는 효과를 가졌다고 생각하면 된다.


민간요법 역시 대머리 치료에는 별 다른 효용을 볼 수 없다는 것이 의학계의 의견이다.


이처럼 사회생활에 심각한 불편을 초래하는 대머리의 원인과 종류는 어떤 것이 있고 그 방지법은 무엇일까?


◇대머리의 종류와 원인


- 대머리 종류는 크게 남성과 여성 그리고 원형탈모증 등으로 나뉜다고 한다.


△남성 대머리 - 청소년기 이후 남성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유전, 스트레스, 음주·흡연·잘못된 식습관, 남성호르몬 과다분비 등이 원인이 돼 발생한다.


형태도 정수리부터 발생하는 O자형 대머리, 앞머리 부분에 발생하는 M자, C자형 대머리, 양 부위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형 대머리 등으로 나타난다고 한다.


△여성 대머리 - 말 그대로 여성에게 나타나며, 유전, 스트레스, 출산, 다이어트, 잦은 헤어스타일 변화,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을 주요 원인으로 꼽는다.


형태는 남성과 달리 헤어라인은 기본적으로 유지되지만 가르마를 중심으로 점점 주변으로 머리카락이 빠지면서 두피가 그대로 드러나 휑해보이는 증상과 머리카락이 전체적으로 많이 빠지는 증상을 보인다고 한다.


△원형탈모증 - 수염이나 눈썹 등이 원형이나 타원형으로 빠지고, 머리카락이 굵고 힘이 있거나 얇고 가는 솜털 등 상관없이 모두 빠지는 현상이다. 유전적 요인, 스트레스, 면역기능 이상이 원인이라고 추정되고 있다.


원형탈모증이 악화될 경우는, 머리 전체에서 탈모가 진행되는 ‘전두탈모증’과 머리카락부터 눈썹·수염·겨드랑이·음모 등 전신의 털이 빠지는 ‘전신탈모증’, 양쪽 귀를 연결하면서 탈모가 이뤄지는 ‘사행성 두부탈모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한다.


이 외에도 외상·화상·세균감염 또는 나병 등 병이나 사고에 의해 머리가 반들반들해 지고 머리카락이 전혀 재생되지 못하는 반흔성 탈모 등 원인과 종류가 다양하다.



사진=대한피부과의사회 탈모

◇대머리 방지법


- 대머리로 진전이 됐다면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100% 치료할 수는 없다. 그렇다고 대머리 탈출이 전혀 불가능하다고도 말 할 수 없다. 최근 의학계의 대머리 관련 의료기술 발달로 기존 가발이나 모발이식 방법 외에도, 대머리 발생원인을 정확히 진단해 각 원인에 맞는 다양한 치료(수술)법와 관리방법이 개발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머리에 관한 뚜렷한 약이 없는 실정이다 보니 조금이라도 자신이 대머리가 로 변화하는 신호가 보인다면 빨리 피부과 등 병원을 찾아 치료 및 관리를 받아야 한다. 아울러 미리미리 두피를 건강하게 유지해 줘야 할 것이다.


다음은 가정에서 편리하게 대머리를 방지하거나 대머리 현상을 지연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 매일 두피마사지를 해라


- 두피 건강이 나쁘면 혈관이 압박을 받아 혈행(血行)이 나빠진다. 그러면 모근에 영양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해 머리카락 성장이 멈추고, 빠지게 된다. 또, 혈행이 활발하다고 해도 아미노산이 부족한 경우에도 머리카락이 빠지게 된다.
이에 매일 두 손의 손가락 끝을 사용해 수 분간씩 두피 마사지를 해 주면 혈행이 원활해지고, 모근에 영양 공급이 촉진돼 모발이 튼튼해지는 등 탈모예방에 좋다.


△ 좋은 식생활 습관과 충분한 영양섭취를 해라


- 아침밥을 거르는 등 잘못된 식생활 습관은 건강은 물론, 대머리가 되는 지름길이라고 한다. 머리카락에 좋은 검정콩, 검정깨, 다시마, 하수오 등을 혼합한 자연식 복용도 좋다. 간편한 한방요법도 권장할 만 하다. 양질의 단백질과 칼슘, 비타민A·E, 요오드 등이 포함된 식품도 골고루 섭취하면 좋다. 반면, 담배, 설탕, 라면 같은 인스턴트 식품들은 멀리하는게 좋다고 함다. 어쨌든 균형있는 영양섭취와 식생활은 대머리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는 것을 잊지 말자.


△ 머리와 머리카락에 공기와 혈액순환 방해를 하지 마라


- 대머리가 진행되면서 탈모된 부분을 보이기 싫다고 모자나 가발을 쓰고 다닌다면 오히려 대머리 진행을 가속화시킬 수 있다. 이는 모자나 가발이 머리의 혈액순환을 막고, 발생되는 땀이 피부에 자극을 줘 두피에 악영향을 끼치지 때문이다. 또, 원활하지 못한 혈행(血行)으로 머리카락에 영양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탈모의 원인이 된다. 이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모자나 가발은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다.


△ 충분한 수분섭취와 수면을 취해라


- 한의학에서는 대머리가 열이 많아서 생기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에 물은 많이 마신다면 몸 안의 열을 식힐 수 있다. 하루 2리터의 물을 마신다면 몸 안의 노폐물 배출에 좋고, 세포의 신진대사가 원활이 진행돼 두피건강에도 좋다고 할 수 있다. 또 충분한 수면은 부교감신경의 기능을 활성화 시키는데, 부교감신경이 활발히 작용 할 때 머리카락 발육이 촉진된다. 이에 대머리 방지에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다는 것은 더 이상 말할 필요도 없다.


△ 스트레스를 줄이고, 커피보다는 녹차를 많이 마셔라


-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도 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두피속 혈관이 수축되면서 혈행(血行) 장애로 머리카락에 영양공급이 제대로 공급될 수 없다. 이 때문에 최근 스트레스성 대머리를 ‘현대병’ 또는 ‘문명병’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커피 역시 과다 섭취는 대머리의 원인이 된다. 녹차의 카페인과 후라보노이드 성분은 피를 맑게 하고, 혈행을 좋게 한다. 커피도 적당한 양이면 기분을 풀어주지만 지나치면 대머리 진행을 가속화 시킬 수 있다고 한다.


△ 올바른 세발법으로 항상 머리를 청결하게 하라


- 머리를 청결하게 한다는 것은 모발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하루 한번 머리를 감는다면, 두피내 혈액순환을 돕고, 두피가 충분히 호흡 할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하루 2~3번씩 머리를 감는 것은 좋지 않다. 오히려 두피 및 모발의 건강에 해롭하고 한다. 머리를 감을 때도 손톱이 아닌 손가락 지문 부분으로 마사지 하듯 머리를 감아야 하며, 남아있는 샴푸 등 세제성분을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 비누끼가 남으면 두피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담배를 끊어라


- 운동은 신체 뿐 아니라 두피를 건강하게 해주고 혈행(血行)에도 도움을 준다.
또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우울증 등 감정적 질환의 발생을 억제하고 삶의 질을 높여주는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 단, 땀을 흘렸을 경우 빨리 머리를 감아야 한다. 지나친 흡연과 역시 머리카락 건강에 좋지 않다. 특히, 흡연은 DHEA, 아드로테네디온, 테스토스테론, DHT 등 탈모와 관련 있는 대표적 호르몬들을 모두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은 대머리의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두피의 혈액 공급 이상, 지루성 피부염과 모낭염, 심한 감염질환, 등 스스로 알지 못하는 질환이 있는지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 탈모의 원인을 확실히 알고 올바른 치료와 관리를 받아야 한다.

박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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