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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18일부터 크리스마스 선물을 비롯한 모임에 필요한 식재료를 할인하는 특집전이 펼쳐진다.
이마트는 18일부터 31일까지 전점에서 실속 상품을 구성한 연말 선물 특진접을 연다. 실용성에 주안점을 둔 건강식품을 비롯해 전자면도기·복합오븐 등 생활가전류와 화장품 등 연령과 성별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상품으로 기획해 총 1000여 품목을 준비했다. 완구류는 25일까지 진행하는데 요즘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파워레인저와 또봇 등 TV캐릭터 완구류와 레고, 봉제완구 등 100만여점을 행사상품으로 내놓는다.
특히 디즈니와 직접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인기 캐릭터인 겨울왕국의 안나와 엘사, 백설공주·신데레라 등 총 5가지 봉제완구 캐릭터는 1만9800원에 단독상품으로 선보인다.
국민·삼성·BC·현대·신한카드로 완구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라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효도 선물로 이마트 홍삼정 2입세트를 10% 할인 판매하고, 출시 50일 만에 1만개 판매를 돌파한 프리미엄 유산균을 2입 세트로 새롭게 구성했다.
또 필립스와 브라운 등 인기 전자면도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33% 할인한다. 주름개선·미백기능 화장품과 복합오븐도 각각 시중가보다 최대 40%, 2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연말 홈파티를 즐기는 이들을 위해 먹거리 기획전을 진행한다. 홈파티에서 빠질 수 없는 활랍스터(미국산)는 18일부터 24일까지 1마리당 1만1000원에 전국 140개 점포에서 판매한다.
랍스터에 곁들이면 좋은 레드와인도 준비했다. 호주 하디 와인 중 노타지 힐 샤도네이, 노타지 힐 피노누아, 노타지 힐 시라즈 등 3종은 내년 1월7일까지 9900원에 할인 판매한다. 또 파티에 어울리는 30여 종의 스파클링 와인과 샴페인 등 200여종의 와인도 2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또 1~2인용으로도 즐길 수 있는 케이크와 점보 로스트치킨도 각각 9900원에 판매한다. 허니버터맛 치킨을 새롭게 출시해 전국 136개 점포(밀양점·영도점·동김해점·서귀포점 제외)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수내점에서 31일까지 850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18일부터 21일까지는 한우 전 품목, 22일부터 25일까지는 수입 쇠고기 전 품목을 패밀리 카드 소지 고객에게 40% 할인 판매한다.
앞서 롯데마트도 18일부터 일주일간 전점에서 ‘크리스마스 로봇대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이노포스’ ‘또봇’ ‘카봇’ 등 인기 로봇 캐릭터를 총 10만점의 물량을 선보이고, ‘디즈니 엘사 봉제인형(14*9*60cm)’ ‘겨울왕국 엘사 얼음성’을 롯데·비씨·신한·KB국·현대·삼성카드로 결제 시 정상가 대비 최대 20% 가량 저렴한 각 2만5200원에, 5만5840원에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