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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의하면 이들 중 1명은 지난해 9월 말경 처형된 것으로 보인다. 20대의 청년인 그는 터기에 도착해시리아에 들어갔으나 곧 IS에 실망을 느꼈다고 한다. 터기로 돌아가 대학에 진학하려고도 했다. 그러나 뜻은 이루지 못했다. 탈출에 실패해 총살되는 비운에 직면하고 만 것이다.
또 다른 2명이 처형된 것은 지난 해 말이었다. 이라크에서 6개국 출신의 11명의 지하디스트와 함께 참수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IS를 배반하고 탈출을 시도한 죄목이 적용됐다는 것이 환추스바오의 전언이다.
문제는 앞으로도 이런 희생자들이 끊임없이 나올 가능성이 많다는 데 있다. 이는 IS가 병력 이탈을 방지하고 배신자들을 색출하기 위해 ‘군사 경찰’을 운영하는 현실에 비춰봐도 상당한 설득력이 있다. 더구나 중국인의 경우는 “성전에 참여한다.”는 환상을 가진 채 IS에 가담하기 위해 시라아로 가는 위구르족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고 단언해도 좋다.
현재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IS 내 중국인의 수는 대략 300명에서 1000명을 헤아리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1000명 이상으로 분석하기도 한다. 대부분 위구르족들로 전투 능력도 상당하다. 하지만 철저하게 이용만 당하고 버려질 가능성이 높다. 처형까지 당할 희생자들이 3명 이외에 더 나올 것이라는 전망은 결코 괜한 호들갑이 아닐 것 같다.










